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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7일 목요일

Leadership & Partnership

[Leadership & Partnership]

알래스카를 여행하면 눈과 귀에 가장 많이 다가오는 단어가 '수워드(Seward)'랍니다.

'수워드’라는 항구도시가 있었고, '수워드 하이웨이’라는 고속도로도 있습니다.

마치 한국에서 '세종’이라는 이름이 여기저기 쓰이는 것과 같습니다.

잘 알려진 대로 알래스카는 1867년 美 정부가 제정 러시아에게 720만 달러를 주고 사들인 땅입니다.

요새 우리 돈으로 단순 환산하면 80억 원 정도이니 강남의 큰 평수 아파트 몇 채 정도면 너끈히 지불할 수 있는 돈입니다.

그러나 150년 전의 달러가치로 보면 미국정부가 부담하기에 벅찬 거액이었다고 합니다.

알래스카 매입을 주도한 인물은 윌리엄 수워드(William Seward) 당시 국무장관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광대한 서부개발도 이뤄지지 않는 상태이어서 그런 거금을 주고 알래스카를 사겠다는
수워드의 결심에 의회와 언론은 매우 부정적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의회와 언론은 알래스카를 'Seward의 얼음박스’라며 조롱했고, 그 거래를 '수워드의 우행(愚行)’이라고까지 말하며 비난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미래를 내다보며 알래스카의 영토적 가치를 평가했던 Seward 장관은 사면초가의 상황을 극복하고
끝내 이 땅을 매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당시 Seward 장관은 물론 핵무기나 핵잠수함 시대를 예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알래스카의 매입 덕분에 한 세기가 지난 후 미국은 그 땅 면적을 뛰어 넘어 사실상 거대한 태평양을 내해처럼 사용하며 '팍스아메리카'의 세계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 때  알래스카 사람들은 Seward 장관의 리더십이 없었다면 알래스카는 러시아의 땅으로 남아 수 천 기의 핵미사일이 미국을 향해 배치되어 있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알래스카 사람들에게 Seward 장관은 美 본토 사람들에게 조지 워싱턴과 같은 존재라고 해도 틀린 비유는 아닐 것입니다.

Seward는 앤드루 존슨 대통령의 국무장관으로서 알래스카 매입을 적극 추진했지만, 그를 처음 국무장관에 임명한 사람은 링컨 대통령이었답니다.

수워드와 링컨은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경쟁자였습니다.

수워드는 사실 링컨보다 훨씬 화려한 경력을 가진 정치인이었습니다.

약관에 뉴욕 주지사와 연방 상원의원에 각각 두 번씩 당선되었으며, 젊은 변호사 시절부터 급진적일 만큼 흑인 인권보호에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어느 모로 보나 지명도에서 앞섰던 수워드에게 중서부 변방 출신의 링컨이 도전했는데 예상을 뒤엎고 링컨이 승리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비유하자면 화려한 이력의 서울시장이 지방출신 국회의원에게 당한 꼴입니다.

당시의 정치풍토가 그랬는지는 모르나, 패배한 수워드는 美 전역을 돌며 경쟁 상대였던 링컨 지원유세에 열성적으로 나섰습니다.

대통령에 당선 된 링컨은 그에게 국무장관 자리를 제안한 것입니다. 수워드는 링컨 정부의 남북전쟁 수행에서도 능력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대통령 감으로 손색이 없는 두 정치인이 콤비를 이루어 혼란기의 내각을 이끌어 나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수워드와 링컨의 관계가 부럽게 느껴지는 것은 만만치 않는 경력의 경쟁자를 국무장관으로 발탁할 수 있었던 링컨의 배포와 도량과, 치열한 경쟁자였던 링컨 밑에서 훌륭한 국무장관으로 조국 미국에 봉사했던 수워드의 자세입니다..

링컨이 미국인에게 위대한 것은 두 동강 난 나라를 통일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워드가 대단한 것은 이 혼란의 시기에 미국의 장래를 내다보며 국가의 외연을 넓혔기 때문입니다. 

역사에서 가정(假定)은 쓸데없는 일이지만, 링컨과 수워드가 없었다면 오늘날 미국의 모습은 전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야수들의 흙탕 싸움을 방불케 하는 우리나라 정치판을 보면서, 링컨 시대의 정치 리더십과 정치 파트너십을 다시 한 번 떠 올려 봅니다.

-옮겨온 글-

2018년 9월 25일 화요일

하나님도 부러워하는 한국의 국회의원 특권


"하나님도 부러워하는 한국의 국회의원 특권"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다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저승으로 간 사람이 있었다.
하나님이 그 자에게 물었다.

"너는 어디서 뭘 하나가 왔느냐?"
그가 말했다.
"저는 한국에서 국회의원을 하다 왔습니다."
하나님이 "그래 그만큼 누렸으면 빨리 잘 왔구나"라고 했다.

그러자 그가 하나님께 애절히 간청했다.

"하나님 저는 정말 억울합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데 차가 와서 박았습니다.
그러니 제발 다시 보내주십시오."

듣고 있던 하나님이 말했다.

"아무 잘못이 없는 게 아니지.
네가 법을 잘 못 만들었지 않느냐.
한국에선 국회의원이 제멋대로 입법한다고 들었다."
그리고 덧붙였다.

"이 사람아 한국의 국회의원이라면 그렇게 좋은 것을 네게 주느니 내가 가서 하고 싶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한국의 국회의원이 누리는 특혜를 낱낱이 아뢰라고 호통을 쳤다.
그러자 그가 "한국 국회의원의 특권은 200 가지가 넘어 다 아뢸 수가 없습니다"고 했다.
하나님이 "그럼 생각 나는 대로 말해보라"고 했다.
그는 대충 이렇게 읊었다.

1. 기본급이 월 600여만 원입니다.
2. 입법활동비가 월 300여만 원입니다.
3. 정근수당, 명절휴가비 등이 연 1,400여만 원입니다.
4. 관리 업무수당이 월 58만 원입니다.
5. 정액급식비가 월 13만 원입니다.
6. 그래서 연봉은 1억 3,000여만 원입니다.

"그게 전부냐?"고 하나님이 다구쳤다.
그는 마지못해 입을 또 열었다.

7. 유류비, 차량 유지비는 별도로 지원 받습니다.
8. 항공기 1등석, KTX, 선박은 전액 무료입니다.
9. 전화와 우편요금 월 91만 원이 지원됩니다.
10. 보좌진 7명 운영비가 연 3억 8천만 원 국고 지급됩니다.
11. 국고 지원으로 연 2회 이상 해외 시찰이 보장됩니다.

여기까지 말하고 그가 "더 이상은 말하기 곤란합니다"라고 했다.

하나님이 "네가 돌아가고 싶지 않은 모양이로구나" 하자 마지못해 다시 입을 열었다.

12. 65세부터 사망 시까지 월 120만 원 연금을 받습니다. 그 외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특권이 많습니다.

"정말 그렇구나. 내가 다 알고 있다.
이실직고 더 고하거라"고 다시 족쳤다.
그러자 순순히 불기 시작했다.

14. 보험 가입 시 A등급으로 보험료가 가장 쌉니다.
15. 국회 내 개인 사무실이 제공되는데 돈으로 따지면 11억 6,685만 원입니다.
이번에 도배와 인테리어 싹 바꿨는데 이렇게 와서 너무 억울합니다.

16. 83억 들여 꾸민 국회 본회의장도 있습니다.
이번에 PC 몽땅 새 걸로 교체했는데 못 써보고 와서 안타깝습니다.

17. 변호사, 의사, 약사, 관세사 등 사자 붙은 직업은 겸직이 가능합니다.

18. 깜박했는데 가족 수당으로 매월 배우자 4만 원, 자녀 1인당 2만 원도 받습니다.

19. 또 정치 후원금을 1년에 1억 5천만 원, 선거가 있는 해는 최대 3억까지 모금할 수 있습니다.

20. 국회 의원회관에서 헬스는 물론 병원까지 공짭니다.
21. 게다가 가족들 진료도 공짭니다.
22. 폼 잡고 전용 레드 카펫 밟으면 기분 째집니다.
그 맛에 살지요.

23. 국회 의사당과 불과 50미터 거리에 2,200억 짜리 의원회관 끝내줍니다.

24. 강원도 고성에 500억 국회 의정 연수원 짓고 있는데 구경도 못하고 와 원통합니다.

25. 죄짓고도 안 잡혀가는 이런 특권도 있습니다. 이럴 땐 기분 죽입니다.

26. 골프도 사실상 회원 대웁니다.
골프장 가면 대우가 끝내주죠.

​하나님이 가만히 듣다가 얼굴을 붉히며 "이제 그만해라. 내가 화가 나서 더 이상 못 들어 주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그가 정색을 하며 "이왕에 불었으니 끝까지 할랍니다.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합니다."라고 우기며 계속했다.

​27. 그래도 모자라서 19대 마지막 회기에서 두 가지를 더 보탰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언제라도 불러다 혼쭐 내주는 '상시 청문회' 하고,
골치 아픈 지역구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가 처리해서 3개월 내로 보고토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다 못해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만하라고 하질 않았느냐."
그러면서 "그렇게 해도 망하지 않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특이하구나! 내가 내려가서 한국의 국회의원을 꼭 해보고 싶구나!"라고 했다.

​하나님 말대로 한국은 정말 특이한 나라다.
​국회 권력이 그렇게 비대해져 횡포를 부리는데도 국민들은 지켜보기만 한다.

한국 국민의 인내심이 그야말로 대단하다.
​​더 대단한 것은 국회의원들의 배짱이다.
그의 막가파 수준이고 어떻게 보면 개보다 못한 것 같다.
차라리 개는 주인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기라도 한다.
그러나 그들은 말로는 국민이 주인이라고 떠들지만 오라면 오히 발로 걷어찬다.
​그런 특혜를 누리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조금도 없다.
한심한 이들의 작태를 보라.
회기 중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 짓거리를 하고 있다.

​이젠 모든 국민이 나서서 국회의원들의 특권을 내려려 놓게 해야한다.
아니 뺏어야 한다.
가진 자는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어한다.
이대로 두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

ㅡ펌 글ㅡ

2018년 9월 12일 수요일

임금이 밝으면 신하는 곧다

● 임금이 밝으면 신하는 곧다

조선 숙종 때 당하관 벼슬에 있던
이관명이 암행어사가 되어
영남지방을 시찰한 뒤 돌아왔습니다.
숙종이 여러 고을의 민폐가 없는지 묻자
곧은 성품을 지닌 이관명은 사실대로 대답했습니다.

"황공하오나 한 가지만 아뢰옵나이다.
통영에 소속된 섬 하나가 있는데,
무슨 일인지 대궐의 후궁 한 분의
소유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섬 관리의 수탈이 어찌나
심한지 백성들의 궁핍을 차마 눈으로
볼 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숙종은 화를 벌컥 내면서
책상을 내리쳤습니다.

"과인이 그 조그만 섬 하나를 후궁에게
준 것이 그렇게도 불찰이란 말인가!"

갑자기 궐내의 분위기가 싸늘해졌습니다.
그러나 이관명은 조금도 굽히지 않고
다시 아뢰었습니다.

"신은 어사로서 어명을 받들고
밖으로 나가 1년 동안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하의 지나친 행동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 누구 하나 전하의 거친 행동을
막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러니 저를 비롯하여 이제껏 전하에게
직언하지 못한 대신들도 아울러 법으로 다스려주십시오."

숙종은 여러 신하 앞에서 창피를 당하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리고 곧
승지를 불러 전교를 쓰라고 명하였습니다. 신하들은 이관명에게 큰 벌이
내려질 것으로 알고 숨을 죽였습니다.

"전 수의어사 이관명에게
부제학을 제수한다."

숙종의 분부에 승지는 깜짝 놀라면서
교지를 써내려갔습니다. 주위에 함께 있던 신하들도 서로 바라보기만 할 뿐 도무지
짐작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숙종이
다시 명했습니다.

"부제학 이관명에게 홍문제학을 제수한다."

괴이하게 여기는 것은
승지만이 아니었습니다. 신하들은 저마다 웅성거렸습니다. 또다시 숙종은 승지에게
명을 내렸습니다.

"홍문제학 이관명에게
예조참판를 제수한다."

숙종은 이관명을 불러들여 말했습니다.

"경의 간언으로 이제
과인의 잘못을 깨달았소.
앞으로도 그와 같은 신념으로
짐의 잘못을 바로잡아
나라를 태평하게 하시오."

권력 앞에서 그릇된 것을 그릇되다
말하는 용기도 훌륭하지만 충직한
신하를 알아보는
숙종 임금의 안목도 훌륭합니다.

정의를 외칠 수 있는 사회...
현자를 알아보는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
이것이 진정 우리가
꿈꾸는 세상 아닐까요?

ㅡ옮긴 글ㅡ

인간삼락(人間三樂)

인간삼락(人間三樂)

인간삼락(人間三樂)이란 인간이
누리는 세 가지 즐거움을말한다
 
상촌(象村) 신흠(申欽·1566~1628)은
인생삼락을 이렇게 꼽았다.
"문 닫고 마음에 드는 책을 읽는 것,
문 열고 마음에 맞는 손님을 맞는 것,
문을 나서 마음에 드는 경치를 찾아가는 것,
이것이 인간의 세 가지 즐거움이다."
[閉門閱會心書 開門迎會心客 出門尋會心境 此乃人間三樂]
 
다산 정약용은 '유수종사기(游水鐘寺記)'에서
세 가지 즐거움을 이렇게 이야기했다.
"어렸을 때 뛰놀던 곳에 어른이 되어 오는 것,
가난하고 궁색할 때 지나던 곳을 출세해 오는 것, 나 혼자 외롭게 찾던 곳을
마음 맞는 좋은 벗들과 어울려 오는 것"
이때 다산은 세 가지를 다 갖추고 있었다.
진사가 된 21세 때의 글이다.
 
추사 김정희는 일독(一讀) 이호색(二好色) 삼음주(三飮酒)를 세 가지 즐거움이라고 했다.
책 읽고 글 쓰며 항상 배우는 선비정신,
사랑하는 이와의 변함없는 애정,
벗과 함께 어울리는 풍류를 말한 것이리라.
그의 멋진 글씨가 남아 있다.
 
공자가어(孔子家語) 육본(本)편에는 또 다른 삼락이 나온다.
공자가 태산 기슭을 지나다가 비파를 들고 한없이 즐거운 표정으로 앉아 있는 노인 영성기(榮聲期)를 만났다.
영계기(榮啓期)라고 기록한 책도 있다.
공자가 뭐가 그리 즐거우시냐고 묻자
그는 사람으로 태어난 것과 남자로 태어난 것,
이미 95세가 됐을 만큼 장수하는 것을 꼽았다.
[吾得爲人一樂也 吾得爲男二也 吾行年九十五有矣三樂也]
공자는 그를 "스스로 여유로운 사람"
[自寬人]이라고 찬탄했다.
 
논어 맨 앞에 나오는 삼락은 어떠한가?
"배우고 때로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군자가 아니겠는가?"
[學而時習之 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亦樂乎 人不知而不溫 亦君子乎]

ㅡ퍼온 글ㅡ

2018년 9월 10일 월요일

같이 걷는 행복 

같이 걷는 행복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장날에 맞춰 
늘 두 분이 손잡고 가는
행복 하나로 사신답니다 

햇살 곱게 다려 하늘 위에 올려놓은 아침 
그날도 두 분의 행복은 어깨 위에 
걸쳐놓고는 
읍에 장 서는 곳으로 나들이를 나가시네요 
     
장터국밥 한 그릇에 시름을 들어내고 
깍두기 한 조각에
지난 설움을 씹어 넘기며 
저마다 곡절과 사연을 매달고 
오고 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지난 해걸음을 잊고 사셨나 봅니다 
     
집으로 행해 걸어오는 
두 분은 낮에 뜬 달처럼 
멀뚱 거리며 점점 멀어져 갑니다 
     
“뭐혀 빨리 걸어 
그러다 똥구녕에 해 받치겠어 “ 
     
“ 뭐 그리 급해요 
영감 숨차여 천천히 갑시다 “ 
     
봄바람이 불어줘서인지
종종걸음으로 휑하니 
대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투덜투덜 화를 내시는 할아버지 
     
“사람이 느려 터져서라무네,,, 
이젠 같이 못 다니겠다 “며 
들어라는 듯 빨래 널고 있는 
며느리에게 역정을 내보이신다 
     
“아버님 
그럼 먼저 식사하세요 “라는 말에     
안들 은척 
애꿎은 장작더미만 매만지더니 마지못해 
“니 시애미 오면 같이 먹으련다 “하신다 
     
길가에 흙먼지 먹고자란 
이름 없는 들꽃이랑 얘기하다 온것처럼
한가한 얼굴로 
대문을 열고 들어서는 할머니를 보며
다그치는 할아버지 

“풀피리 꺾어 불어도 벌써 왔을 시간 인디 
뭐한다고 이제 오누,,,,” 
     
물 끄러니 바라만 보고 있는
할머니 손에는 
막걸리 한 병와 고기 한 덩어리가 
들려져 있었습니다

걷는 것 하나만으로도 힘든 아내가
남편의 저녁상에 올릴 
술과 고기를 사 오느라 늦은 걸 알고는 
양손을 든 비닐봉지를  얼렁 건네 들고
     
“이리 무거운걸 뭣하러 사 오누 
혼자 걷는 것도 힘든 사람이....... “ 
     
삐걱거리는 나룻배의 그림자로 서있는 
아내 눈을 마주 보지 못한 채 뒤돌아서며 
애처러움에 겨운 한마디를  더 던집니다 

“뭐혀 며느리가 밥차려났는디 
배 안 고파 얼렁 밥 먹어 “

서산마루 해가 
쉬 넘어간 자리에 
빨간 노을이 펼쳐져갈 때 
상에는 막걸리 한 병과 잘 삶은 고기가 
같이 놓여져 있습니다 
     
“영감 뭐해요 식사하세요.. “라는 
말과 함께 
방문을 열고 들어서는 남편의 손엔 
하루 온종일 햇살에 잘 다려진 
삼계탕이 들려져 있었습니다 
     
“아니,,, 그건 언제 끓였어요.. 
진작 알았어면 고기를 안 사 왔을 건데 “ 
     
“이건 임자꺼여..”

이젠 니 애미가 
가면 갈수록 걷는 게 힘들어지나 보다 며 
장에 가기 전 
뒤뜰에다 아내에게 먹일 삼계탕을
푹삶고 있어기에 
그 국물 한 방울이 줄어들까
빨리 가자며 보채었든 것입니다 
  
다리 하나를 툭 뜯어 내밀어 보이며 
“임자 얼렁 먹고 힘내소... 
힘내서
우리 죽는 날까지 
같이 걸어서 장에 가야제.. “ 
     
"고맙슈,,, 영감 
이것 먹고 잘 걸을게요 “ 
     
“그려 
달구 새끼처럼 잘 따라오소,,,,허허”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그저 같이하는 행복하나면
충분하다며

우리처럼
사랑하는게 습관이 되어서
소중해진 사람
그들을 부부라
부른다 말하고 있었습니다
   
노자규의 골목이야기

2018년 9월 6일 목요일

한국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 한반도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자료

☆ 서울상대 동창 카톡방에 올라온 글이랍니다.
거의 논문 수준의 긴 자료지만  읽어 보시기를.....
   ~      ~      ~      ~
한국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한마디로 한국의 운명은 한국인에게 달려있지 않다.

한국의 운명은 전적으로 미국의 판단에 달려있다.

단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하는가는 한국인 개개인의 각성에 따라 좋은 방향 또는 나쁜 방향으로도 갈 수 있을 거다.

세계의 패권국가는 미국이다.

그럼 미국이란 나라에게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경제적 효용가치는 얼마나 될까?

경제는 물론 전쟁도 문화도 모든 것이 효용가치에 따라 그 값이 매겨진다.

한계효용균등의 법칙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을 버리고 한반도를 버리고 얻는 이익과 한국과 북한을 통일시켜 얻는 이익 중 어느 것이 더 크냐에 따라 한반도에 사는 인간들의 운명이 결정된다.

미국은 2차세계대전이 끝난후 1945년엔 세계 경제의 50%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팍스 아메리카나의 시대를 열었다.

유럽과 러시아 그리고 일본 등 연합군과 추축국 진영을 망라해서 전후 폐허를 복구하고 전쟁 전의 경제 규모로 회복한 70년대가 되었을 때 미국은 세계 GDP의 25%로 리더 국가가 되면서 2017년 까지 25% +-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지구의 패권국가란 얘기다.

그 아래 70%를 가지고 세계 2위에서 50위 까지의 나라가 유로화권 위안화권 엔화권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그 아래 자국에서나 사용하는 화폐권의 나라가 달러권 안에서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다.

한국은 도토리 안에서 노는 나라다.

그 아래 5%는 전체 나라 수의 90% 쯤 되는 가난한 나라 들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부자 나라인데다 군사력과 정치 외교력은 미국을 뺀 세계 나머지 국가의 합보다 막강하다.

군수산업은 세계에서 부와 정치력이 미국으로 집중되게 하는 원천산업이다.

제조업을 일본, 한국, 중국 등 아시아 나라에게 내어 주었지만 무역 질서와 기축통화 달러로 금융을 틀어 쥐고 있으니 결국 제조업도 미국의 손바닥 안에 있다.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는데 미흡한 부분이 에너지였다.

그래서 항모전단 두 개를 중동에 상주시켰다. 하루 유지비만 100억원이 드는 함대를 두 개 전단이나.

그런데 미국이 셰어 오일과 셰어 가스를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 향후 3백년을 쓸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산유국이 되었다.

(참 하늘이 도우는 나라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소련과 대결을 벌이던 냉전시기에 서방은 소련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과대평가했다.

철의 장막 안의 정보를 쉽게 얻을수 없었고, 소련의 과대포장과 독일의 기술자를 대거 데려가서 우주 항공 등 군수산업 수준이 높았기에 소련의 전체 산업 역량을 군수산업 수준으로 오인해서였다.

81년 부터 89년 까지 레이건 미대통령 재임기간 중에 양대 강국의 체제는 깨진다.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바뀌며 독일 공학기술에 기반한 군수산업은 한계가 있었고 새기술은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토양이 되었다.

그전에 미국의 감시위성은 촬영한 녹화필름을 위성에서 해상으로 낙하하고 해군이 가서 건져오는 방식이었지만 릴테이프에서 카세트테이프로 바뀌고 곧 하드디스크에 기록되는 방식으로 바뀌니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소련에 대한 정보의 양도 많아지고 질도 좋아졌다.

마하3의 소련산 미그전투기 보다 마하 1.5의 미국전투기에 달린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은 미그기가 미국 전투기를 보기도 전에 먼거리에서 발사되니 군수산업 기술이 혁명적 발전을 이룬다.

그리고 미국의 생산성의 1/3 에 불과한 소련의 목줄을 조이는 도태작전이 시작된다.

이건 사실 트루먼 때 부터 시작되었다.

1950년 4월 트루먼은 하나의 문서에 결재한다.

미국무부 폴니츠가 기안한 문서명 NSC68 이다.

내용은 소련이 악의 제국이니 미국은 군사비를 증강시켜서 압박해야 된다는것

소련을 반문명적, 반자유적, 반기독교적 국가로 규정하고 입으로는 평화를 외치나 실상은 호시탐탐 세를 확장하여 전세계의 적화를 이루려는 악의 제국이며 자유진영의 개인주의 이념에 도전하는 거라며 대책을 제시했다.

미국과 자유진영의 약점은 불가피한 최후 수단으로나 전쟁을 할 뿐 공산주의자들 처럼 침략을 위한 전쟁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갈파했다.

그리고 서류에 서명한지 두 달 반 만에 육이오 전쟁이 터졌고 트루먼은 자다가 보고를 받고 한국전쟁을 시작했다.

이 때의 한계효용균등의 법칙에 따른 한국의 가치는 소련을 비롯한 공산 블록과 자유진영 간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개인의 가치를 지킨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경제가치를 대신했다.

중공군의 참전으로 휴전을 확정 지으려는 전투는 정말이지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치열하고도 지리한 공방전을 이 년 이상 계속했다.

영토나 전략적인 목표를 위해서 전쟁을 계속한게 아니라 포로, 즉 자유 인권으로 개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명분을 지키기 위하여 수 많은 미군의 생명을 바쳤다.

전쟁포로는 당사국으로 송환하는게 제네바협정의 기본이였으나 송환을 거부하고 자유를 찾겠다는 반공포로의 처리가 관건이었다.

결국은 이승만의 반공포로석방으로 트리거를 당겼고 포로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라 송환 또는 남한으로 귀순 그리고 제삼국 망명의 세 가지 중 택일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개인주의를 지키려고 그 많은 생명을 바치고 막대한 전쟁비용을 부담한 것이다.

세계 전사상 최초로 개인의 존엄으로 자유를 지키는 것에다 최고의 가치를 부여한 전쟁이 한국전쟁이다.

젊은 군인의 생명, 전쟁비용을 쏟아 부으면서 쓸모없어 미국 방위선인 애치슨 라인에도 제외시켰던 나라를 위해 싸웠다는 것
그건 보편적인 자유세계의 개인주의를 지키기 위한 전쟁이였다.

소련의 붕괴 요인은 세 가지다.

하나는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 전략의 성공이다.

기술 혁명으로 미국이 소련을 앞서 나가기 시작한다.

물론 기존의 기술적인 경제력으로도 소련의 삼 사 배 앞서 있었다.

여기서 결정타가 유가 공격이다.

비밀이 해제된 문서에 따르면 당시 CIA국장 윌리엄 케이시는 배럴당 30불에 달하는 국제유가로 최대 산유국으로 부를 누리던 소련을 목죄기 위해 사우디의 석유 증산을 유도했다.

최대산유국 지위가 소련에서 사우디로 바뀌며 국제유가는 10달러로 떨어뜨렸다.

소련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달러 떨어지면 연간 10억달러의 수입이 주는데 소련 경제는 완전히 붕괴되었다.

다른 하나는 유가 하락으로 경제가 붕괴되자 개인의 각성이 일어난거다.

공산독재체제가 싫은건 소수의 반체제 인사들에게나 적용되고 대다수 소련 인민은 먹고 살기만 하더라도 개인의 각성 같은 사치는 부릴 줄 모른다.

애초에 자유, 종교, 개인 등은 아편이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배가 고프고 추우면 얘기가 달라진다.

우리는 왜 이렇게 배고픈가?
우리가 만든 빵은 다 어디로 갔나?

질문이 생기고 생각이라는걸 하게된다.

결론은 공산주의 해서 잘 먹고 잘 살게 해 준다더니 이 사기꾼들 하고 반란이 일어나는거다.

마지막 하나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한 군비 경쟁 유도다.

레이건의 스타워즈 플랜이 소련의 몰락을 거들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전자장치가 무기 시스템에 도입되기 전 기계공학적 기술은 소련이 미국을 압도했다.

미국은 전후 독일의 과학자 (설계) 중심의 인력을 확보했고 소련은 기술자 (제조) 중심으로 데려갔기에 무식하고 힘좋고 튼튼한 방식이지만 매커니즘은 한 발 앞섰다.

최초의 인공위성, 최초의 유인우주선을 궤도에 올린건 소련이다.

그만큼 위성을 쏘아 올리는 로켓 엔진 기술이 앞섰다는 얘기다.

대륙간 탄도미사일이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이 소련이 더 발전되고 많았지만 그걸 다 우주에서 요격하는 스타워즈 플랜이 발표되자 소련은 멘붕이 된다.

자기들의 기술력으로는 꿈도 못꿀일이었으니 유가하락에 따른 경제 붕괴에 이어 군사력으로도 게임이 안되고 민심은 이탈하니 견뎌낼 방법이 없어서 고르비가 사회주의 포기 선언과 개혁 개방 정책으로 선회하며 위성국가의 지위를 독립국으로 인정하게 된것.

지금 러시아의 GDP는 한국보다 낮다.

그리고 소련의 지위는 중공이 계승하려고 한다.

패권국가로서 미국의 영향에 벗어나려고 도전하고 있다.

소련메 대한 미국의 정책은 그대로 중국에 적용된다.

중국의 약점은 소련보다 많다.

소련 쪼개기의 성공은 다종족 국가였기 때문이었다

중국은 소련보다 훨씬 여러 종족이 산다. 국가를 합병한 것도 비교적 최근이다.

소련은 산유국으로 수출도 한다.

중국도 산유국이나 수요의 70%를 수입한다.

소련은 부족한 원자재를 아프리카 남미에서 수입할 때 해상로를 보호하기 위한 가교가 안되지만 위협은 되었다.

중국은 육상과 해상 모두 막혀있다.

미군이 오늘 부터 다니지 마 그러면 봉쇄된다.

소련은 공산주의 블록 경제권으로 루불화로 무역대금을 결제하고ㅈ 블록 내의 상호무역그룹을 확보했다.

중국은 부족한 물자에서 떼어내어 원조해 주어야하는 북한 달랑 하나다.

모든 무역은 기축통화인 달러로 결재해야 하는 세계시장의 일원일 뿐이다.

위안화 경제권을 만들기 위해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AIIB를 설립하기도 했으나 위안화를 투자한 지역은 중국의 수탈에 반발이 심하다.

그래서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and one road) 를 개척하고 있으나 미국의 집요한 방해로 돈만 쏟아 붓고 진척이 없다.

해군력 건설도 현재의 미해군 만큼 이루려면 오십년은 걸린다.

그때쯤 되면 미해군은 우주전함 나데시코가 취역할지도 모른다. ㅋ

소련은 체제 내에서 안정된 사회구조였다.

공산당에 충실한 당원과 국민이 있었다.

중국은 정치지도체제에도 파벌이 있고 군부도 군벌이라 불리는 파벌이 있다.

소련과 달리 중국은 자본주의를 도입해서 국력은 상승세를 탔지만 부패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고 빈부격차는 어마어마하게 심하다.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으나 불법으로 도시노동자가 된 농민공(農民工)이 수억명이다.

한마디로 중국은 농민공을 수탈하여 10억이 먹고 산다라고 평가할 만큼 이들의 문제는 심각하다.

1세대 농민공과 달리 2세대 농민공은 거주이전의 자유를 요구한다.

그래야 자녀를 학교에도 보내고 임금도 도시공 수준으로 받을게 아닌가?

그런데 그 요구를 받아들이면 중국 경제는 경착륙해 버린다.

흑인흑호(黑人黑戶)는 호적이 없는 어둠의 자식들이다.

부모가 무식해서 자녀를 호적에 올리지 않은게 아니라 일가구 일자녀 정책으로 두 째를 출산하고 호적에 올리지 못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중국 당국의 발표는 약 천삼백만명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열 배가 넘는 어둠의 자식 들이 있다고 본다.

농민공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경제 현장에서 수탈의 대상이다. 답은 농민공과 같다.

중국인구의 1/3이 일반 노동자의 임금보다 훨씬 적은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상태로 일한다.

경제가 나빠지면 이들의 일자리부터 감소하고 그러면 몇 백 만 명이 굶어 죽는게 아니라 억 단위의 사람 들이 굶어 죽는다.

어떻게 될까?
중국은 부동산과 금융이 위험 수위이다.

버블 경제의 위험을 보고도 허상 위의 발전을 계속해왔다.

경제가 휘청이면 투기용 부동산 소유자 들은 거지가 된다.

아울러 금융회사 들이 줄 도산하게 된다.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은 완성 되어 가고있다.

마지막 남은 포위망의 끈을 조이는 곳이 동북아시아다.

미국은 한반도 통일을 계획했었다.

중국의 숨통을 조이기 위해서는 한반도가 필요했다.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나라는 12개국에 2만km의 국경선이 있다.

그 중 동맹을 맺고 있는 나라는 북한이 유일하고 1300km 좀 넘는다.

포위망은 1300km만 남았다,
황해도 장산곶은 북경과 가장 가까운 육지이다.

미항모 전단이 서해에 들어 올 필요 없이 공군기지를 사용했을 때 공군기가 이륙하면 바로 공격 거리가 된다.

한반도는 대중국 포위망에서 전술적인 중요도는 말할 것 없고 미국의 전략적인 압박에도 효과가 크다.

한국은 세계 최빈국에서 미국의 원조를 받아들여 십대 무역국 까지 올라온 유일한 나라다.

한국은 지정학적 위치가 중국을 경제적, 군사적으로 압박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자리에 있어 한국의 힘이 강해지면 중국은 다른데 신경 쓸 틈도 없이 다급하게 된다.

중국 스스로의 판단대로 뒤통수에 붙은 망치이다.

한국을 키워주고 통일을 시켜준 다음 미국의 기대 이익을 살펴보자.

2016년 박근혜 정부 때 미국은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한미우주협력협정을 맺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성명을 통해 NASA와의 협력을 통해 우주 로켓을 만들어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고 달탐사도 계획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달에 탐사선을 보내는 건 미국이니까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중국보다 늦게 우주개발에 뛰어든 한국이 달에 우주선을 보낸다는 건 중국의 체면이 구겨지는 일인 동시에 한국이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우주기술을 가지면 미국이 손 안대고 코풀수 있게된다.

킬러 위성 같은거 만들고 있는 중국에게는 절대 위협이 아닐 수 없다.

미국에게는 한 물 간 기술이지만 중국과 일본은 목말라하는 기술을 한국에 준다고 했다.

한국의 KAI에서 미국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T-50 고등훈련기를 미공군이 구입하려고도 한다.

최대 50조원에 달하는 규모이다.

미국은 왜이럴까요?
중국에 대한 전략적 압박 때문이다.

중국은 러시아제 짝퉁 저가 항공기를 만들어 세계 무기시장을 잠식 중이다.

미국의 철지난 기술을 넘기고 저가의 항공기를 만들어 한국이 그 시장을 먹으면 중국의 군수산업은 죽이고 미국은 간접 판매하는게 된다.

우주산업 역시 미국에서 발사하는 상업용 로켓은 경제성이 떨어져 프랑스, 인도, 중국. 러시아가 그 시장을 놓고 각축 중이다.

인공위성 하나를 궤도에 올리는데 150억에서 500억 쯤 든다.

이 시장을 미국의 기술로 한국이 로켓을 만들어 한국이 장사하고 미국은 커미션 먹겠다는거다.

한국형 최신 이지스함의 건조 비용이 1조 3천억인데 미국의 줌왈트급 이지스함은 5조원 가량든다.

그리고 F-22 랩터처럼 대외 판매하는 무기가 아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자체 사용하는 무기가 아닌 저가 무기를 만들어 팔기에는 러시아나 중국과 가격 경쟁이 안된다.

그럼 그런 관련 산업과 기술이 있는 나라 - 동맹국에 라이선스 생산을 주어 판매하고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 맞다.

그게 한국이다.

일본이나 유럽도 미국 못지 않게 제조 비용이 든다.

가성비로 따지면 일본이 오히려 미국보다 더 비싸다.

한국이 미국의 낙점을 받은 이유다.

여기에는 한국인의 놀랄만한 저력을 끌어낸 이승만 박정희 두 걸출한 지도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언더우드박사가 북한에 갔을 때 지도원과의 대화 중 남한은 미국과 동맹 맺어 줄 잘서서 잘 사는거지만 북한은 소련에게 줄서서 이 모양으로 가난하다고 하길래 필리핀은 백 년 전 부터 미국에 줄섰는데 왜 가난하냐고 아닥 시켰다는 얘기는 유명하다.

우리가 그동안 쌓아 올린 전자, 자동차, 조선, 철강 산업의 근간이 있기에 우리가 미국과 동맹국이기에 우리의 깜놀할 저력을 보여 주었기에 세계 1등 패권국가 미국의 러브콜을 받은거다.

그걸 차버리려는 놈이 문재인이고

미국은 북한도 주목한다.

맘먹고 잡으려면 한 입꺼리도 안되는데 깐죽거리며 요리조리 피해다니고 약올리는 골치덩이이자 연구대상이니까 북한 주민도 남한 주민처럼 동기를 부여하면 남한 수준으로 잘 살게 될 것이고 그럼 미국의 대중국 포위 압박 전략은 물론 미국의 자본을 투입해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보기 때문이다.

북한지역에 투자하여 남한 수준으로 경제를 발전시키면 에너지 소비만 약250만 배럴로 세계 8위인 남한에다 북한 까지 합해 연 500만 배럴 소비로 미 중 러에 이어 세계4위권이 된다.

미국에서 생산하는 잉여 에너지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원할꺼다.

러시아와 가스파이프를 놓는게 아니라 에너지의 태평양 시대가 개막된다.

미국은 중동에 이어 에너지 수출국으로 아시아로 부터 막대한 돈을 거둬 갈것이다

통일 비용 걱정하는 분 아직 있나요?

인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권이 활성화 되면 중국의 힘은 사그라질 것이고 어떤 충격에 무너지기 시작하면 겁잡을 수 없을테고..

중국이 무너지면 티베트와 신강위구르는 독립하고 북부와 남부는 분할 될거다.

북경어 상해어 호남화 남창어 광동어 권으로 세분되거나 북경과 상해 이남으로 나뉘고 내몽고와 동북삼성(만주)가 분할되면 중국은 소련보다 철저하게 해체된다.

미국이 한반도를 통일시키려고 하는 것은 한국이 이뻐서가 아니라 한반도의 쓰임새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중고 기술을 전수해서 저비용 무기산업을 발전시켜 중국을 고사 시킨다.

미국의 자본을 투자하여 북한을 발전시켜 미국 상품(에너지)의 수입국으로 만든다.

미군의 주둔과 한국군의 전력을 강화하여 대중국 압박작전에 들어간다.

군사비 지출이 늘어나고 아시아 경제권을 장악하려던 계획이 좌절되면 무너진다.

통일된 한반도는 미국에게 불침함모 전단이자 중국으로 진격할 기갑군단 기지이기도하다.

통일은 통일을 원하지 않는 세력보다 통일을 원하는 세력이 강해야 이뤄지며 통일 당사자 들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

지금 한국인은 통일을 원하는가?

70년간 떨어져 살아 온 사람들을 같은 국민으로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 있는가?

국제정세를 파악하여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누가 지는 편이고 누가 이기는 편인지 제대로 알고 동맹을 존중할 수 있는가?

좌파가 세상을 지배하게 만든 나의 무관심과 이기적 자세를 반성하고 대항하여 싸울 각성이 되었는가?

개인의 각성이 되어야 한국인의 운명을 지옥에서 천국으로 이끌 수 있다.

[출처]  Jeannie Shin / 서민영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