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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9일 화요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고합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고합니다”
(국가원로회 장경순 의장 성명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보시오.
나, 국가원로회 장경순 의장 올시다.

주사파 정권을 맞아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홍 대표에게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는 바이요.

작년 대선이 생각납니다.

우리 태극기를 든 많은 애국 국민들이
그 당시 홍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했었지요.
나 또한 홍 후보를 지지한 것을 아직도 자랑
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 당시 태극기를 든 수많은 애국시민들이
홍 후보를 지지한 이유가 불법으로 탄핵을
당해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공정한 재판을 받게 해
주겠다”는 그 한마디 말, 바로 그것 때문
이었을 것이요..

그 당시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절박했으면,
그리고 얼마나 기댈 언덕이 없었으면 홍 후보
의 이 한마디 말에 몰 빵으로 지지를 했겠습니까?..

나 또한 그러한 홍 후보가 믿음직스러웠고,
“이 분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박근혜 대통령도
석방시키고 어지러운 나라를 안정시켜야하겠다”는 
소박한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지지했었지요..

그러나 대선결과는 우리의 예상과는
정 반대였지요. 너무나 안타까워 잠을 잘
이루지 못했소. 이 나라를 어떻게 세우고
지켜온 나라인데 저 무지막지한 주사파
세력들이 막무가내로 거들내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했으니까요...

그러나 억울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었지요.

워낙 표 차이가 컸으니 어디 하소연 할 데도
없었고, 선거 전부터 문재인의 지지율이 압도적
으로 일등으로 달리고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자위했었지요..

그런데 나의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지요.
아무리 못돼먹은 주사파 정권이라 하지만
이렇게 나라를 하루아침에 거들 낼 줄은
몰랐던 것입니다.

북한 핵을 유일하게 방어해줄 사드를 반대
하더니, 전력생산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원전
을 어떤 국민적 합의도 없이 없애려 하지 않나,
세상에 공무원 수를 늘려 일자리를 만든다고
난리법석을 떠는 나라가 있다는 것을 들어보지
못했는데 이것이 딴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내 눈앞에서벌어지고 있는, 내 나라의
현실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오.

마침내 헌법에 “자유”를 삭제하고 연방제 개헌
을 밀어붙이는 것을 보고 “내가 너무 오래 살았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소이다. 못 볼 것을 보았
으니 하는 말이외다.

이것을 참고 있으려니 울화통이 터질 것 같아
견딜 수가 없었을 지경이었지요. 태극기를 든
많은 애국국민들이 참지 못하고 광장으로 쏟아
져 나왔고 나 또한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 최소
한 나의 양심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했다오..

그 때부터 나는 태극기와 함께 하겠다고 결심
했고, 또 건강이 허락하는 한 매주 태극기 집회
에 나가 연단에 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뭔가 찜찜한 그 무엇이 내 가슴을
짓누르고 있었고 이렇게 마냥 끌려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차, 얼마 전에 나는 [사대본]관계자 들로
부터 5.9부정선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었고, 나는 그 자리에서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오.

내가 가지고 있었던 선거에 대한 모든 관념이
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져 내렸지요...이미 선거란
형식으로 이 대한민국이 '적화'가 진행된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대한민국 헌법기관이며,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중앙선관위가
나라와 국민을 배신하고 문재인, 단 한 사람을
위해 그의 주구가 되어 백주대낮에 1000만
이상의 표를 바꿔치기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내가 봐도 사상 최대의 부정선거가 명백한데
선거전문가인 당신들은 이미 이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많은 태극기 애국국민들이
홍 대표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소이다.

대선 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춘향’이라 추켜
세웠다가 선거가 끝나고는 ‘향단이’로 격하시켜
결국 출당시킨 것도 그랬고,탄핵을 주도했던
바른당 사람들을 전부 다시 복귀시킨 것도
그랬으며,대선이 끝나고 그 이튿날 서둘러 미국
으로 도피하듯 떠난 것도 이제야 조금은 이해가
갔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부정선거에
대해 왜 한마디 언급도 없었는지도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되었소이다. 특히 전자개표기가
국민들 사이에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 왔고
최근에는 이라크 총선에서 말썽이 되고
있잖소이까?

홍준표 대표,당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소이다.

지금이라도 당 차원의 5.9부정선거 진상규명
에 솔선해주시고 가짜 대통령 문재인을 끌어
내리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간절히 당부합니다.
그를 끌어내리지 않고는 백약이 무효이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습니다.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그는 정해진 적화 스케줄
대로 강행(?)을 하고 있지 않나요?..

적화가 된 뒤에 땅을 치고 후회 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나는 지금부터 5.9부정선거에 침묵하는 정당
이나 사람들은 전부 부정선거 공동정범이나
방조자,또는 매국노로 규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총체적인 부정선거가 드러났는데 어떻게
나라를 책임진 사람들이 하나같이‘내 몰라’라
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동안 부정선거에 협조하고 방조한 자,그리고
직무유기를 한자에 대해서도 나라를 바로세우고
난 후 법적으로 책임을 가려서 그 죄를 꼭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엄중히 고합니다.

빨리 대한민국 편으로 돌아오시오.
많은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홍대표의
목표가 이원집중제 개헌에 있다는 것쯤은 이미
다 알고 있지요.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를 겪고
있는데 정말 개헌이 지금 가당키나 한 일인가요?

개헌은 빨리 포기하시고 당의 진로를 부정선거와
문재인 퇴진에 맞춰주시오.그것만이 당신이 제1야당 대표로써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임을 명심해주시오.

나는 이미 결심했소이다.

홍대표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던 나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고, 그를 부정선거주범으로 끌어내려야 이 나라를 적화의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 일이 내가 죽기 전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내 모든 것을 걸고라도 그 일을 해나갈 작정입니다.

그런데 만약 당신께서도 나의 이 말에 끝까지
침묵한다면 당신 또한 부정선거 공동정범으로써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요..

대한민국 편에 설 것인지, 아니면 반대 편에 설 것인지를 홍 대표 스스로 결정하기 바래요.

내, 기다려 보겠소이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죽고자 하면 살 것입니다.

2018년 5월29일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상임의장 장 경 순 드림

※널리 전파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8년 5월 28일 월요일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축하)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두 친구가 길을 가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 지더니 비가 쏟아졌습니다
할 수 없이 인근 처마밑에서 비를 피하는데 시간이 꽤 지나도록 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한 친구가 중얼거렸습니다
대체 이 비가 언제 그치기는 하는 걸까?
그러자 다른 친구가 빙그레 웃었습니다
자네 그치지 않는 비를 본적이 있는가?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 같은 시련도 시간이 지나면 결말이 납니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는 말처럼

우리는 살아 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받으며 자라나는 꽃과 같습니다
비 바람을 맞지 않고 자라나는 나무는 없습니다

우리의 살아가는 길에 수 많은 비와 바람이 다가옵니다
때로는 비 바람에 가지가 꺾어지듯이 아파할 때도 있습니다

아픔으로 인해 나무는 더 단단해 짐을 압니다
내가 가진 한때의 아픔으로 인생은 깊어지고 단단하게 됩니다
비와 바람은 멈추게 됩니다

인생이 매번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비와 바람은 지나가는 한때 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비와 바람을 견디고 핀 꽃이 아름답습니다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니라 아름답게 피어나는 날이 있습니다

오늘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사는 게 상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아픔은 나를 더 깊고 아름다운 삶의 꽃이 되게하는 과정입니다

하루를 소중히 사는 사람은 내일의 기약을 믿고 삽니다.

아름답게 꽃을 피우며 살아 가게 될 그 날들을 위해ᆢ

2018년 5월 23일 수요일

미국 캔사스주 주상원 회기 개회식에 드려진 기도


미국 캔사스주 주상원 회기 개회식에 드려진 기도입니다

이 기도문은 미국 뿐아니라 우리의 영적 현주소를 고백하는 내용으로 가슴을 치게 합니다.
(영어와 한국어로 같이 텍스트합니다)

♡ This interesting prayer was given in Kansas, USA,
at the opening session of their Senate.
* 이 놀라운 기도는 미국캔사스에서 있었던 상원개회식에서 드려졌는데요

It seems prayer still upsets some people.
이 기도가 아직도 사람들을 흔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When Minister Joe Wright was asked to open the new session of the Kansas Senate, everyone was expecting the usual generalities,
but this is what they heard:

*조라이트 목사님이 캔사스상원 회의 개회사를 하도록 부탁받았을 때 모두들 일상적인 내용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개회사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  "Heavenly Father, we come before you today to ask your
forgiveness  and to seek your direction and guidance.

*하늘의 하나님, 우리는 오늘 하나님의 용서를 원하고 인도하심을 구하기 위해 오늘 이곳에 왔습니다.

♡We know Your Word says: "Woe to those who call evil good",
but that is exactly what we have done.*
우리는 " 악을 선하다고 말하는 자는 화가있도다." 는 주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바로 이 말씀대로 합니다.

♡ We have lost our spiritual equilibrium and reversed our values.* 
*우리는 영적인 균형을 잃고 가치관이 뒤집어졌습니다.

♡We have ridiculed the absolute truth of Your Word and called it Pluralism.
* 우리는 당신 말씀이 절대적 진리됨을 업신여겼습니다.
그러면서 다원주의라고 부릅니다.

♡ We have worshipped other gods and called it multiculturalism.
* 다른 신들을 섬기면서 그것을 다문화주의라고 부릅니다.

♡ We have endorsed perversion
and called it alternative lifestyle
.* 우리는 진리를 왜곡하는 것을 눈감아 주며 이것을 또다른 라이프스타일이라고 부릅니다.

♡ We have exploited the poor and called it the lottery.
*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의 것을 빼앗으면서 '로또당첨' 이라고 부릅니다.

♡ We have rewarded laziness and called it welfare.
* 우리는 게으름을 보상하며 이것을 복지라고 부릅니다.

♡ We have killed our unborn and called it choice.
* 우리는 복중의 아기를 죽이며 이것을 부모의 선택이라고 합니다.

♡ We have shot abortionists and called it justifiable.
* 우리는 불법낙태시술인을 연호하며 이것을 정당하다고 합니다..

♡We have neglected to discipline our children and called it building self-esteem
.* 우리는 자녀를 훈련하고 가르치는데 소홀히 하며
(자녀들 인성교육을 소홀히 하며)
이것을 그들의 자존감을 세우는 것이라고 불렀습니다.

♡We have abused power and called it politics.
* 우리는 권력을 남용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정치라고 불렀습니다.

♡We have embezzled public funds and called it essential expenses
.* 우리는 공금을 횡령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수경비라고 말했습니다.

♡We have insitutionalised bribery and called it sweets of office.
* 우리는 일상적으로 뇌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직위의 달콤함" 이라고 불렀습니다.

♡We have coveted our neighbor's possessions
and called it ambition.
* 우리는 다른사람의 소유를 탐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야망이라고 불렀습니다.

♡ We have polluted the air with profanity and pornography
and called it freedom of expression.
* 우리는 경건치 않은 삶과 포르노로 우리의 환경을 더럽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표현의 자유라고 불렀습니다.

♡ We have ridiculed the time-honored values of our forefathers
and called it enlightenment.
*우리는 우리 조상들의 오랫동안 존중받은 가치들을 업신여겼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개화라고 했습니다.

♡Search us, Oh GOD, and know our hearts today;
cleanse us from every sin and set us free. Amen!"
*오 하나님 우리를 살펴보소서. 이제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십시오.
; 그리고 모든죄로부터 우리를 씻으시고, 우리를 자유롭게 해 주소서. 아멘.     

😈 The response was immediate. A number of legislators
walked out  during the prayer in protest.
*반응은 즉각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국회의원들이 항의하는 표현으로 기도중에 퇴장했습니다.

♡In 6 short weeks, Central Christian Church, where Rev. Wright is pastor, 
logged more than 5,000 phone calls with only 47 of those callsresponding negatively.
*6주라는 짧은 기간동안에 라이트가 목사로 있는 중앙그리스도 교회는
47명의 부정적인 반응을 제외하고  5000이 넘는 지지 로그인을 받았습니다.

♡The church is now receiving international requests
for copies ofthis prayer from India, Africa and Korea.
*지금 이 교회는 인도, 아프리카, 그리고 한국으로부터
이 기도의 전문을 보내달라는 국제적인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
😆 With the LORD'S help, may this prayer sweep over our nation
and WHOLEHEARTEDLY become our desire so that we again can becalled
"ONE NATION UNDER GOD."

*주님의 도움으로 이 기도가 전국에 퍼지고, 진심으로 우리의 소원이 되어서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나라"라고 불리기를 원합니다.

♡Think about this: If you forward this prayer to everyone on your list,
in less than 30 days it would be heard by the world.

*이 기도문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30일 내로 말씀의 응답을 받으실 겁니다.

♡ How many peopleon your list will not receive this prayer.
* 이 기도를 못받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요?

Do you have the boldness to pass it on?
*담대하게 전할 수 있습니까?

😆I HAVE, AND I HAVE JUST SHOWN IT BY FORWARDING THIS TO YOU.
GO ON FORWARD IT!!!

*나는 이 기도를 당신에게 전함으로써 담대함을 보였습니다.
계속 전하십시오!

(우리나라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삶의 멘토

http://m.blog.daum.net/jmu3345/1987?categoryId=6

2018년 5월 8일 화요일

옛날 이야기

옛날 이야기

           칼 그림자 (ㅣ부)           
13살 어린
새신랑(新郞)이
장가가서
신부(新婦) 집에서
첫날밤을 보내게 되었다.

왁자지껄하던
손님들도 모두 떠나고
신방(新房)에
신랑(新郞)과
신부(新婦)만
남았는데~

다섯살 위
신부(新婦)가 따라주는
합환주(合歡酒)를 마시고
어린 신랑은 촛불을 껐다.

신부(新婦)의
옷고름을
풀어주어야 할
새신랑은
돌아앉아
우두커니 창(窓)만
바라보고 있었다.

보름달 빛이
교교(皎皎)히
창(窓)을 하얗게
물들인 고요한
삼경(三更)에
신부(新婦)의
침 삼키는 소리가
적막(寂寞)을 깨뜨렸다.

바로 그때
‘서걱서걱’ 창밖에서
음산(陰散)한
소리가 나더니
달빛 머금은 창에
칼 그림자가 스치고
지나갔다.

어린 새신랑은
온몸에 소름이 돋고
아래위 이빨은 딱딱
부딪쳤다.

할머니한테 들었던
옛날 얘기가 생각났다.

첫날밤에
나이 든 신부(新婦)의
간부(間夫)인
중놈이 다락에서
튀어나와 ~
어린 신랑을
칼로 찔러 죽여
뒷간에 빠뜨렸다는 얘기!

“시, 시, 신부는
빠, 빠, 빨리 부, 부,
불을 켜시오.”

신부가 불을 켜자
어린 신랑은
사시나무 떨듯
와들와들 떨고 있었다.

신부(新婦)
집은 발칵 뒤집혔다.
꿀물을 타온다,
우황(牛黃)
청심환(淸心丸)을
가지고 온다,
부산을 떠는데 •••

새신랑(新郞)은
자기가 데리고 온
하인(下人)
억쇠를 불렀다.

행랑방(行廊房)에서
신부 집
청지기(傔人,傔從)와
함께 자던 억쇠가
불려왔다.

어느덧 동이 트자
새신랑은 억쇠가
고삐 잡은 당나귀를 타고
한걸음에 30里 밖
자기 집으로 가버렸다.

새신랑은
두번 다시
신부 집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춘하추동
(春夏秋冬)이
스무번이나  바뀌며
세월(歲月)은
속절없이 흘렀다.

그때   그 새신랑은
급제(及第)를 해서
벼슬길에 올랐고 •••

새장가를 가서
아들 딸에
손주까지 두고
옛일은
까마득히
망각(忘却)의
강(江)에
흘러 보내버렸다.

어느 가을날 •••
친구(親舊)의
초청(招請)을 받아
그 집에서 푸짐한
술상(床)을 받았다.

송이산적
(松栮散炙)에
잘 익은
청주(淸酒)가 나왔다.

두사람은
당시(唐詩)를
읊으며
주거니 받거니
술잔이 오갔다.

그날도
휘영청 달이 밝아
창호(窓戶)가 하얗게
달빛에 물들었는데

그때
‘서걱서걱’
20年 前 첫날밤
신방에서 들었던
그 소리,

그리고
창호지에  어른거리는
칼 그림자!

그는
들고 있던
청주(淸酒) 잔을
떨어뜨리며~

“저 소리,
저 그림자.” 하고
벌벌 떨었다.

친구(親舊)가
껄껄 웃으며 ~
“이 사람아.

저 소리는 대나무잎
스치는 소리고
저것은 대나무잎
그림자야.”

그는
얼어 붙었다.
세상(世上)에
이럴 수가!
“맞아 바로 저 소리,
저 그림자였어.

그때 신방(新房)
밖에도 대나무가 있었지.”
그는
실성(失性)한
사람처럼 •••
친구(親舊)집을 나와
하인(下人)을 앞세워
밤새도록
나귀를 타고
삼경(三更)녘에야
20年 前 처가(妻家)에
다다랐다.

새신부(?)는
뒤뜰
별당(別堂)채에서
그때 까지
잠 못 들고 •••
희미한
호롱불 아래서
물레를 돌리고 있었다.

그는 문을 열고
“부인~!!!”
하고는 •••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

새신부는
물레만 돌리며 •••
“세월(歲月)이
많이도 흘렀습니다.”

그는
땅을 치며
회한(悔恨)의
눈물을 쏟았지만 •••

세월(歲月)을
엮어 물레만 돌리는
새신부(新婦)의
주름살은 •••
펼 수가 없었다.
1부 끝.

이 글은
일월산   황씨부인의
전설적인 이야기 입니다.

             옛날 이야기
          칼 그림자 (2부)
            <17-12-17>
선비는
물레를  돌리고 있는
부인(婦人)의 손을 잡고
한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時間)이 흘렀을까
고요한
적막(寂寞)을 깨고
부인(婦人)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서방님 어찌된
영문(令文)인지
연유(緣由)나 말씀을
좀 해 주시지요."

"나는
소박(疏薄)맞은
女人으로
죄인(罪人)아닌
罪人으로
20年을
영문(令文)도 모르는체
이렇게 살아 왔습니다."

더 이상
눈물도 말라버린
선비는 •••

"부인(婦人)
정말 미안하오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할 수가 있겠소."
그 때 ··
첫날 밤의 일을
소상(昭詳)히 이야기를 하고
용서(容恕)를 구하였다.

새벽닭이  울고
먼동이 떠오를즈음에~
이윽고
부인(婦人)은
말문을 열었다.

낭군님은
이미  새 부인(婦人)과
자식(子息)들이 있으니
이를 어찌하겠습니까?
어서
본가(本家)로 돌아가십시요

저는
이제 죽어도
여한(餘恨)이 없습니다.
이말을 들은  선비는
부인(婦人)의 손을 꼭 잡고
이렇게 말하였다.

부인(婦人)!
조금만 기다려 주시오.

이제
내가 당신의 기나긴
세월(歲月)을
보상(補償)하리다.

선비는 뜬눈으로 밤새고
그길로 하인(下人)을 불러
본가(本家)로 돌아와

아내에게
20年前의 첫날밤
이야기를 소상(昭詳)히
말하였다.

선비의 말을
끝까지 들은  부인(婦人)은

인자(仁慈)한
미소(微笑)를
머금고 말을 이었다.

"서방(書房)님
당장 모시고 오세요.

정실(正室)
부인(婦人)이 20年前에
있었으니~

저는 앞으로
첩(妾)으로 살겠습니다."

"그러나
자식(子息)들은
본처(本妻)의
자식(子息)으로
올려 주십시오."

그말에
하염없는 눈물만
흘리는 선비~~~~~

이윽고 말을 이었다.
"부인(婦人)
내가 그리 하리다."
"그러나
부인(婦人)의
그 고운 심성(心性)을
죽을때까지  절대(絶對)
잊지 않겠소이다."

선비는
다음날 날이 밝자
하인(下人)들을 불러

꽃장식으로 된 가마와
꽃신과 비단옷을 가득실어

본처(本妻)를
하루빨리 모셔오도록
명(命)하였다.

며칠 뒤
이윽고 꽃가마와
부인(婦人)이
도착(到着) 하자

선비의 아내가
비단길을 만들어놓고
정중히 큰절을 올리고

안방으로
모시고는 자식(子息)들을
불러 놓고

"앞으로
여기에 계시는 분이
이제부터 너의 어머님이시니
큰절을 올려라" 고 하니

자식(子息)들은
그간에 어머님으로 부터
자초지종(自初至終)
얘기를 들은 지라

큰절을 올리며

"어머님
이제부터 저희들이
어머님을 정성(精誠)것
모시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그 이후
어진 아내의
내조(內助)와 착한
자식(子息)들의
과거급제(科擧及第)로

자손대대(子孫代代)로
행복(幸福)하게
잘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