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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조선시대 명(名) 재상유성룡에 얽힌 전설같은 이야기...

🍒 溪西野譚 (계서야담).
          - 지노연 발췌 -
조선시대 명(名) 재상
유성룡에 얽힌 전설같은 이야기...

유성룡(柳成龍)에게는 바보 숙부(痴叔•치숙)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콩과 보리를 가려 볼 줄 모를정도로 바보였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숙부가 柳成龍에게 바둑을 한 판 두자고 했다.

柳成龍은 실제로 당대 조선의 국수(國手)라
할만한 바둑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어이없는 말이었지만 아버지 항렬되는 사람의 말이라 거절하지 못하고 두었는데 막상 바둑이 시작되자

유성룡은 바보 숙부에게 초반부터 몰리기 시작하여
한쪽 귀를 겨우 살렸을 뿐 나머지는 몰살 당하는
참패를 했다.

바보 숙부는 대승을 거둔 뒤 껄껄 웃으며
"그래도 재주가 대단하네. 조선 팔도가 다 짓밟히지는 않았으니 다시 일으킬 수 있겠구나" 라고 말했다.

이에 柳成龍은 숙부가 거짓 바보 행세를 해 왔을 뿐,
異人(이인)이라는 것을 알고 의관을 정제하고 절을 올리고
''무엇이든지 가르쳐 주시면 그 말에 따르겠다''고 했다.

그러자 숙부는 ''아무날 한 중이 찾아와 하룻밤 자고 가자고 할 것인데,
재우지 말고 자기한테로 보내라''고 했다.
실제로 그날, 한 중이 와 재워주기를 청하자
柳成龍은 그를 숙부에게 보냈는데

숙부는 중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네 본색을 말하라 고 하자, 
''나는 豊臣秀吉(토요토미 히데요시)이 조선을 치러 나오기 전에 柳成龍을 죽이려고 보낸 자객이라''는 자복을 받았다.

그리하여 柳成龍은 죽음을 모면하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영의정 자리에서
사실상 국난을 극복하는 주역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모두 바보라고 부르던
그 異人(이인)이 위기의 조선을 구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전에 없는 위기에 처해 있는 것 같다.

안팎의 사정이 모두 그렇다.
밖으로는 북한이 핵폭탄을 들고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
우리 내부에 있는 불안요소도 그 못지않게 위험한것 같다.

이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약 15년 전부터 천박하고 경망한 기운이 일더니 그것이 점점 더 커져서 이제 妖邪(요사) 스러운 기운이 되어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사(國事)를 그릇되게 하고있어 나라가 여간 어려움에 처해 있지 않은 것 같다.

그런 점에서 그 어느 때 못지 않은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문교부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석학
황산덕 선생의 명저 <복귀>에
한민족은 절대로 절멸(絶滅)하지 않는다. 그 이유로 임진왜란을 예로 들면서
이 나라는 위기를 맞으면 큰 인물들이 집중적으로 나왔는데
그것은 우리 민족이
그런 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임진왜란을 되돌아보면 그 말은 틀림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난을 전후하여 장수로는 이순신, 권율이 있었고,
정치인으로는 유성룡, 이덕형, 이항복이 있었으며
종교 지도자로는 서산대사, 사명대사가 있었다.

그런 사람들은 조선오백년을 통틀어
몇 사람 나올까 말까 하는 큰 인물들이었다.

그런데 누가 보아도 지금은 이 나라가 위기에
처한것이 분명한데,사실은 위기가 아니라는 말인지, 어째서 그런 인물이 보이지 않는 것일까가 의문이다.

또 위에서 이야기한  <계서야담>에 나오는
치숙(痴叔)과 같은 이인(異人)은 왜 볼수없는 것인가,

지금이 위기의 시대인 것은 맞고, 그러한 위기에 나라를 구할 뛰어난 인물들도,
옛 이야기 속의 그 이인(異人)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큰 인물이요,
그 異人인 것이다.

그러니까 불을 켜 들고 골목을 누비며
어떤 구세(救世)의 인물을 찾아다닐 것이 아니라 
선거에서 내 한사람, 한사람이 투표를 바로 하면

그 사람이 바로 이순신 이요, 사명대사요, 또한
유성룡 대감과 조선을 구한 異人, 바로 그 치숙(痴叔)인 것이다. 🍒

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미국과 한국 복지 수준 비교

미국(GNP $57,904)과
한국(GNP $27,125)의
복지 수준 비교.

1.한국은 애 낳으면 돈 준다. (미국은 안준다)

2.한국은 애 낳고 5살 때까지 돈 준다.
(미국은 안준다)

3.한국은 실업 청년에게 돈 준다. (미국은 안준다)

4.한국은 세월호 유족에게
돈 준다.
(미국은 9.11사태 유족에게
돈 안준다)

5.한국은 5.18사태 유족에게 가산점 준다.
(미국은 그런거 없다)

6.한국은 무상급식 좋아한다 (미국은 지돈주고 사먹는다)

7.한국은 병원 기본 4천원낸다.
(미국은 10만원 낸다)

8.한국은 버스가 1200원정도다.
(미국은 4000원 정도다)

9.한국은 퇴직금이 있다.
(미국은 퇴직금  없다)

10.한국은 일 안하는 사람도 자르기 힘들다. (미국은 일 안하는 사람 자를 수 있다)

11.한국은 해외여행 가본 사람이 70%이상이란다.
(미국은 비행기 안타본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12.한국은 룸사롱 술집이
밤새 영업한다.
(미국은 룸사롱이 없으며, 일반가게도 10시면 문 닫는다)

13.한국은 아직도 성매매가 많다. (미국에서는 걸리면 깜방이다. 눈 씻고 찾아봐도 그런데 없다)

14.주말에 한국 사람들은 놀러 다닌다. (미국 사람들은 주말에 대청소 한다)

15.한국은 애들 사교육비로 몆십만원 몆백만원 쓴다.
(미국에선 한국 사람 빼면, 사교육 이란게 없다)

16.한국에선 노조가 엄청 권한을 행하며, 귀족 노조 지도부들은 잘산다. (미국에선 이제 노조 찾아보기 힘들다. 노조는 직원들을 위해 일한다)

한국은 이렇게 살면서도
매일 죽겠다고 난리다.
쓸거 다 쓰면서도. 아직도 복지를 더 늘려야 된다는 공약들이 판을 친다..

어떤 이는, 지금 행복해 하겠지만 그와 반대의 세상도 있다는 걸

일 할 직장이 많아지고,
땀 속에서 스스로 보람을 찾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  펌 글 >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인간(人間)의 수명(壽命)

(人間)의 수명(壽命)

 "인간의 수명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논의는 예로부터 있어 왔다.   
 성경에는 수명이 120 歲로 나온다. 현대 의학자들도 비슷하게 125 歲까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통계청에서도 현재 65 歲를 넘은 사람의 평균 수명이 91 歲 라고 발표한 것을 보면 인생(人生) 칠십(七十)은 옛 말이고, 인생 백 세 시대가 온 것 만은 분명해 보인다.

 요즘은 또  '인생 백 년 사 계절 설(說)'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25 歲 까지가'봄', 50 歲까지가 '여름', 75 歲까지가 '가을', 100 歲까지가 '겨울' 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다면 70 歲 노인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 쯤 되는 것이오, 80 歲 노인은 이제 막 초 겨울에 접어든 셈이 되는 것이다.

 동양에서와 같은 회갑 개념이 없는 서양에서는 대체로 노인의 기준을 75 歲로 보는 것 같다. 그들은 65 歲에서 75 歲 까지를 'young old' 또는 'active retirement (활동적 은퇴기)'
라고 부른다. 

 비록 은퇴는 했지만  아직도 사회 활동을 하기에 충분한 연령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연령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정신적인 젊음일 것이다.

 유대계 미국 시인 인 ‘사무엘 울만’은 일찍이 그의 유명한 시(詩) '청춘(Youth)'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말한다.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a state of Mind)” 

 때로는 20 歲 청년보다도 70 歲 노년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 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다만 이상과 열정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96 歲로 타계한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랙커’는 타계 직전까지 강연과 집필을 계속했다. 

 페루의 민속사를 읽고 있으면서  "아직도 공부하시냐?" 고 묻는 젊은이들에게 '인간은 호기심을 잃는 순간 늙는다.' 는 유명한 말을 했다.

 1973 년에 96 歲로 타계한  금 세기  최고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 는 93 歲 때 UN 에서 조국 카탈루냐의 민요인 '새의 노래' 를 연주하고 평화에 대한 연설을 하여 세계인 들을 감격케 했다.

 이들보다 나이는 적지만  70 歲인 세계 제일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는 최근 "이제 쉴 때가 되지 않았느냐?" 는 질문에 '쉬면 늙는다.(If I rest, I rust)' 라며 바쁜 마음 (busy mind)이야 말로 건강한 마음(healthy mind)이라며 젊음을 과시했다.

 이들은 한결 같이 젊은이 보다 더 젊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았다. 

 정신과 의사들은 '마음이 청춘이면 몸도 청춘이 된다.' 고 말한다. 

 “이 나이에 무슨?” 이라는 소극적인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노령에도 뇌 세포는 증식한다. 그러니 죽을 때까지 공부하라.

 확실히 '늙음'은 나이 보다도 마음의 문제인 것 같다.
 물론 생사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일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살 수 있다면 감사한 인생이 되지 않겠는가?

 항상 젊은 마음을 가지고 끊임 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 젊음과 장수의 비결인 것 같다.

나이값, 친구,인연

조용히 생각해봅시다~.

나이 
값, 친구,인연

예         수  33세, 
공         자  73세,   
석         가  80세,
소크라테스70세,             
이   순  신  54세, 
김   삿  갓  56세,
윤   동  주  28세,
이         상  26세,
안   중  근  32세,
이   승   만  90세,
박   정   희  62세,
김  영   삼  88세,
김  종   필  92세,
김   대  중  85세,
노   무  현  62세,
김         구  73세, 
신   익  희  62세, 
조   병  옥  66세,  
링         컨  56세,
케   네  디  46세, 
섹 스피어  52세,
톨스토이   82세,
도스토에프스키 60세,
웨  슬 레   88세,  
록펠러1세98세,
칼        빈  54세, 
간        디  78세,
괴        테  83세

*우리나라와 東西古今史에 큰 이름을 남긴
몇 분의 향수(享壽)를 적어 보았습니다.

*독일 민요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나는 살고 있다. 
그러나 나의 목숨의 길이는 모른다.'' 

*그런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모르고, 
또 굳이 알려고 애쓰지 않는 사람도 많은데  자기 나이에 대해서는 조금 민감들 합니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고, 
몇살인가 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만큼 나이 값을 하며 올바로 살고 곱게 늙어 가고 있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나이 값이다.

*대문호 괴테는 80살이 넘어서 피를 토하는 큰 병에 걸렸습니다. 
모든 사람이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위독 했지만 당시 대작 <파우스트(Faust)> 를 마무리하고 있던 그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죽음아 물러가라!' 

*강력한 의자로 병을 이겨낸 그는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온 인류에게 큰 영감을 선사한  <파우스트>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삶은 평생 활력이 넘쳤습니다.            
           ♡                       ♡ 
*고희(古稀) 70이 넘으면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합니다.
"추하게 늙고 싶진 않다!''
하지만 현실은 바람(所望)과 다릅니다  

*쉰이 넘고 예순이 지나 이른이 되면서 외로워 지고, 자기 삶에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이에 괴테는 노인의 삶을 '상실(喪失)' 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면서
1.건강,  
2.일,  
3.친구  
4. 꿈
을 가지고 죽을 때까지 우아하고 기품있게 살 수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건강
어떤 명예와 지위로도 병을 이길 순 없다. "건강은 건강할 때 신경을 써야 한다.''
 
2. 일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몇 살부터 노인이 되었는가?"  
중요한 건 일이다. 그리고 노년의 기간은 절대 짧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 
죽을 때까지 삶을 지탱해 주는 것은 '사랑'과 '일' 뿐이다. 
 
3. 친구
한 노인이 친구와 1분이 넘게  통화를 하고 있는데, 그때 그노인의 목소리는 소년과도 같았다. 

*그의 표정은 기쁨과 행복함이 차고 넘쳤다. 노년의 가장 큰 적(敵)은 외로움과 소외감이다.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복 중에서 가장 으뜸 복이 만남의 복이다. 배우자와의 만남 다음, 친구간의 만남은 으뜸이 아닐 수 없다.

*부부는 평생의 동반자이고 
친구는 인생의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친구는 내가 먼저 좋은 생각을 가져야 좋은 사람 만나고 
내가 멋진 사람이라야
멋진 사람과 함께 어울릴 수 있고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을 품어야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진실하고 강한 우정을 쌓는 사람이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며
활기찬 인생을 살아간다. 

*한사람의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친구>이다. 

*주어진 삶을 아주 멋지게 엮어가는 위대한 지혜는 바로 우정(友情) 이다
.
           ☆                        ☆

*어떤 친구는 부모형제보다 더 친밀해지기도 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감춤없이 내 안의 고통도 이야기 할 수있는 친구, 
기쁠때도 또 마음이 아플 때도 
의지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그 어떠한것 보다 소중한 자산(資産)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친구가 내 옆에 있음은 은혜요 감사요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황혼까지 아름답고 멋진 행복의 열차, 나도 누군가에게그런 멋지고 기분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우정의 탑을 만들며 살아 가게 하소서!

4. 꿈
*노인의 꿈은 삶을 향한 소망입니다. 꿈을 잃지않기 위해서는 신앙생활과 명상의 시간을 가져셔야 합니다.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져 봅시다.괴테는 ''나를 만나지 못하는 사람은 길이 없다''고 했습니다.
노년에 이르면 내면(內面)을 바라보며 길을 찾고, 꿈을 향해 걸어가라고 하네요 
남이 보기에 아름답게 사는것을 넘어 스스로 느끼기에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괴테는 '경고'라는 시에서 자신에게 집중하는 지금 이 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방황하며 멀리 가려느냐?  보아라 좋은 것은 여기 가까이 있다. 
행복을 잡는 법을 배워라. 
행복은 언제나 네 곁에 있다.
기억하라 
지금 이 순간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행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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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VIP와 저녁을~-~ -

VIP와 저녁을~-~ -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한 기자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부모(父母)님과 처(妻)-자식(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 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 

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집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네.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군 누구야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가만히 보니까 

아내가 콧노래를 부르며
중얼 거리면서 청소를 하데요.

당신은 나의 "Double VIP
(더불 부이 아이 피)"에요 ♡♡♡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위대한 업적 보다도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희생적인 사랑이 

어쩌면 
더 크고 위대한 일입니다.

재산목록1위는 가족입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은 어떨런지요.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좋은 아침
나는 누구에게 전화를 할까?

아버지에게 
친한 친구 한 분이 계셨습니다.

항상 
형제같이 살았던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 분이 
87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기 

한 시간 전에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답니다.

"친구야! 
나 먼저 간다!"

당시에 
거동이 불편했던 아버지는 

그 전화를 받고 그냥 눈물만 뚝뚝 흘리셨답니다.

나 먼저 간다는 그 말 속에는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도 들어 있었겠지요.

저 세상에서 다시 
만나자는 말도 들어 있었겠지요.

그 전화를 받은 아버지는 
일어날 수가 없으니

그냥 눈물만 뚝뚝 흘리고....

그리고 정확하게 한 시간 후에 
친구 분의 자제로부터 

친구분께서 
운명하셨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내가 갈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나 먼저 간다고 
작별 인사를 하고 갈 수 있는 사람!

그런 친구 한 사람 이라도 있다면
그래도 그 삶은 괜찮은 삶일 것입니다.

나는 누구에게 전화를 해서
"친구야! 나 먼저 간다!"라고 할까?

내가 먼저 자리 잡아 놓을테니
너는 천천히 오라고 누구에게 전화를 할까?

친구도 좋고,
선배도 좋고,
후배도 좋고,

당신은 마지막에 
누구에게 전화를 해서

삶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시겠습니까?

꽃 한송이 사람 한사람이
내 마음에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으면

잠시 삶의 발걸음을 
멈추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아름답고 소중한 벗들이 많은데

우리는 그것을 못 보고 끝없이 다른 곳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
앞으로도 오랫동안 내 곁을 지켜줄 사람

그 사람의 지위가 높든 낮든
그 사람이 가진 것이 있든 없든

그 사람이 나이가 많든 적든
그 사람이 여자든 남자든

내가 그 누구보다 소중하게
대해야 할 사람입니다.

" 친구는 또 하나의 가족이다."


 

2019년 11월 11일 월요일

값진 인생

♧ 값진 인생 ♧

“ 당신이 만약 쇳덩어리 하나를 
있는 그대로 그냥 팔면 
5천원 정도를 받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 쇳덩어리를
가지고 말 발굽을 만들어 판다면 
1만원까지 가치를
높여 팔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말발굽 대신 
바늘을 만들어 팔면
5백만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시계의 부속품인
스프링을 만들어 판다면
5억원 정도까지 그 값어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만화가로
인류학자로
사업가로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미국 로버트 
리플리(1890∼1949)가
남긴 명언입니다.

똑같은 원료를 갖고 있더라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쓰임새와 가치가 달라질수
있음을 강조한 말입니다.

1년은, 
12개월, 
365일, 
8,760시간
의미 있는 숫자입니다.

이 엄청난 시간을
누가 주었습니까? 

이 시간은 부자나
지식인에게만 주어진 것도 
아니며, 권력 있는 자에게만
주어진 것도 아닙니다.

남자나 여자 
그리고 노인이나
어린이 그 모두에게 똑같이 

매일 24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을 얻기 위하여 
특별히 한일도 없습니다
1초를 얻기 위하여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 의미 없이 시간을
죽인다면 (killing time) 

바로 !
내 인생을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노 교수님이
옛 제자들한테 

“ 이렇게 아흔까지 살줄 알았다면
이렇게 살지 않았을 것일세
65세에 대학교수를 은퇴하고
25년을 잉여로 죽을 날만 
기다리며 산 세월이 참으로 아깝다.
자네들은 
그렇게 살지 말게나 "

5천원 인생으로 사느냐 
아니면 5억 인생으로 사느냐하는 것은 
우리가 선택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전반전 인생을
어떻게 살았든 
앞으로 남은 후반전 
인생이 더 중요합니다.

전반전에 실수하고
무의미하게 보냈다면 
후반전은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이 충분합니다.

지금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고 있습니다.

이시간을 값지게
사용할때 우리 인생은 
달라질것 입니다...

2019년 11월 10일 일요일

일곱 개의 우화로 배우는 처세술

일곱 개의 우화로 배우는 처세술

💞 1.

등장 : 남편, 부인, 옆집 남자

상황 : 부인이 샤워를 마치고 난 뒤, 남편이 곧이어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그 때 현관벨이 울리자, 부인은 급하게 타올로 몸을 감싸고, 문을 열었더니, 문 앞에 옆집 남자가 서있는 아닌가...

부인 : 이 시간에 어쩐 일이세요?

옆집 남자 : (부인의 몸매를 스캔하며)
부인..., 타올을 벗고 맨몸을 잠깐만 보여주시면 제가 100만 원을 드릴게요.

부인 : (잠시 멈칫거리다가, '잠깐 보여주고 100만 원?
그래, 뭐 보여주기만 하는 건데...' 생각하고, 결심한 듯 타올을 벗고, 100만 원을 받음.)

남편 :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누가 왔었어?

부인 : 옆집 남자가 다녀갔어요.

남편 : 그래? 내가 빌려준 100만 원 가지고 왔어?

부인 : (이런 된~장~, ㅠㅠ)

* 교훈 : 중요한 정보를 파트너와 공유하면, 불필요한 손해를 피할 수 있다.

💘 2.

등장 : 신부님, 미모의 수녀

상황 : 신부님이 운전하고 가던 중 걸어가는 수녀를 발견하고 차에 태워주었다. 그런데,  조수석에 앉은 수녀의 다리가 살짝, 드러나자, 신부님은 자기도 모르게 수녀의 다리를 슬쩍 만졌다.

수녀 : (깜짝 놀라며...) 신부님, 시편 백이십 팔편 기억하세요?

신부님 : (흠찟 놀라 수녀 다리에서 손을 떼었다가 자기도 모르게 다시 손이 갔다.)

수녀 : 신부님, 시편 백이십 팔편 기억하세요?

신부님 : 죄송합니다. 제가 그만 결례를, 범했습니다.

차가 성당에 도착한 후, 수녀는 재빨리 차에서 내려
제 갈 길을 갔고,  신부님은 성당에 들어가 시편 백이십 팔편을 찾아보았다. 그 내용은 이랬다.

'나아가라 그리고 찾아라 좀 더 높이 올라가면 영광을 발견할지어다'

* 교훈 : 자신의 직업에 관련된 지식이 부족하면, 찾아온 기회를 놓칠 수 있다.

💗 3.

등장 : 독수리, 산토끼, 여우

상황 : 산토끼가 길을 가다가 높은 나뭇가지에 독수리가 멍때리고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산토끼 : 님아, 나도 님처럼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도 될까?

독수리 : 물론이지.

산토끼는 독수리가 앉아 있는,  나무 밑에서 아무 것도
안 하고, 멍때리고 있었다. 그러자,
지나가던 여우가 토끼를 발견하고, 잡아먹었다.

* 교훈 : 아무 것도 안 하고 놀고 먹으려면, 높은 자리에 오른 다음에 그렇게 해라.

💖 4.

등장 : 칠면조, 황소, 포수

칠면조 : 나는 나무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은데, 체력이 약해서 못 올라가.

황소 : 내 배설물은 영양분이 많아서 힘이 나니까 한 번 먹어봐.

칠면조는 날마다 황소 배설물(bull shit)을 먹었고, 정말로 힘이 생겨 며칠 후 제일 높은, 나뭇가지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그러자, 포수가 나무 꼭대기의 칠면조를 발견하고, 총을 쏴서 잡았다.

* 교훈 : 거짓(bull shit)으로 당신을 승진시킬 수는 있어도 그 자리에, 머무르게는 할 수 없다.

💝 5.

등장 : 영업사원, 경리사원, 사장, 지니

상황 : 세 사람이 점심을 먹으러 가다가, 골동품 램프를 발견하고, 이것을 문지르자 지니가 나타나서, 각각 한 가지씩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경리사원 : 제가 먼저 할게요. 저는 세상 근심 없이 하와이에 가서 모터보트 타고 싶어요.

지니 : 그리하세요. ("뿅~" 하고 경리사원이 사라졌다.)

영업사원 : 이번에는 저예요. 저는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미끈한, 여자와 일생을 보내고 싶어요.

지니 : 그리하세요. ("뿅~" 하고 영업사원이 사라졌다.)

사장 : 이제 제 차례인가요?
저는요~, 방금 전의 두 직원이,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사무실로 복귀하게 해주세요.

* 교훈 : 항상 높은 분이 먼저 발언할 수 있도록 해라.

💙 6.

등장 : 작은 새, 황소, 들고양이

상황 : 겨울이 되자 작은 새가 너무 추워서 그만 땅에 떨어졌다.

황소 : 불쌍한 새구나. 나의 배설물(bull shit)로 덮어주면 보온이 될 수도 있겠지?

작은 새 : 어라? 갑자기 따뜻하고 기분이 좋네? 이제 살았구나. 노래나 해야지~!

들고양이 : (노랫소리를 듣고 와서 배설물 덩이(deep shit)를 걷어내고 새를 잡아 먹었다.)

* 교훈 : 
- 당신에게 허튼소리(bull shit)를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적은 아니다.
- 지랄(shit) 같은 상황에서, 당신을 구해준다고 해서 모두 친구는 아니다.  
- 당신이 곤경(deep shit)에 처했을 때에는 조용히 있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 7.
등장 : 뇌, 발, 손, 각종 신체부위, 항문

상황 : 인체가 처음 만들어질 때, 서로 우두머리를 하려고, 치열하게 경합을 했다.

뇌 : 
나는 신체의 반응과 기능을 통제하니까 내가 대장이 되어야 해.

발 : 
나는 그런 뇌를 데리고 다니니까, 내가 대장이어야 해.

손 : 
나는 일을 하고 돈을 버니까, 내가 대장이어야 해.

각종 신체부위 : (눈, 심장, 폐 등등 각종 이유를 대며...)
내가 대장이어야 해.

(마지막으로) 항문(asshole) : 
내가, 대장이 되어야 해.

그러자 모두가 비웃고 말았다.

이에 화가 난 항문은, 파업에 들어갔고, 배설을 못하게 되자, 눈은 사시가 되고, 손은 주먹을 꽉 쥔 채 펴지 못했으며, 다리는 저려오고, 심장과 폐는 공포로 떨고, 뇌는 열을 받았다.

결국 이들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항문(asshole)을 대장으로 추대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머지 부위들은, 하루종일 바쁘게 일하지만, 대장이 된 항문은 가만히 있다가 배출만 하게 되었다.

* 교훈 : 대장은 똑똑이(brain)만 하는 게 아니라 멍청이(asshole)도 시켜주면 할 수 있다.

2019년 11월 7일 목요일

행 복


-  행        복

“나는 퇴직한 친구들 몇 명과 모임이 있었다. 그 중 한 친구가 불쑥 이런 말을 했다.비록 1급 공무원 밖에 못 했지만 말이야.”

기가 꺾여 있는 그의 옆에는 장관 출신 친구가 앉아 있었다.  1급이면 모두 부러워하는 고위직 공무원이었다.  그러나 그는 장관을 한 친구를 의식하고 불행하게 여기는 것 같았다. 

장관을 했던 친구는 이런 말을 했다. “장관 넉 달 만에 쫓겨났어. 엊그제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그때 데리고 있던 부하를 만났어. 나보고 의아한 얼굴로 장관님도 지하철을 타십니까? 하고 묻더라구. 장관 괜히 했어. 그것 때문에 사는데 오히려 부담이 돼.”
  
장군을 지낸 친구는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장군을 했는지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 해. 아스라한 옛날에 병정 놀이를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장군으로 그가 예편을 하고도 많은 세월이 흘렀다.
  
한 재벌그룹의 노 회장과 얘기를 나누는 기회가 있었다.  그는 일제 강점기 조선 최고부자의 아들이었다. 해방 후에도 삼성에게 자리를 빼앗기기 전에는 대한민국 재계서열 1위를 자랑했었다. 그는 내가 재벌회장님이라고 하자 정색을 하며  “재벌은 무슨? 구멍가게 수준이지” 하고 일축했다. 
재계서열에서 밀린 불편한 심기가 표정에 그대로 나타났다. 
  
며칠 전 잠실역 구내 승강장에서 국회의원을 하던 분을 만났다.  그는 구로동 공장지대에서 법률사무소를 했었다. 
노동자들과 상담하면서 국회로 가는 게 그의 목표였다. 그리고 그는 국회의원이 됐다.
  
 “요즈음도 계속 정치를 하십니까?” 한번 그 길에 발을 들여놓으면 빼기 힘들다고 했다. “아니요, 안 해요. 그건 젊은 날 낮잠 자다가 꾸었던 꿈같이 희미해요.”
  
지위가 높거나 재벌인 사람들의 대다수는 행복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 마음들이 공허해 보였다. 

의외로 행복한 사람들은 다른 곳에 있었다. 임대 아파트에서 폐암으로 혼자서 죽어가던 강태기 시인의 말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창문을 열면 아침 햇빛을 받은 이슬 맺힌 호박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누가 호박꽃을 밉다고 했을까요?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요. 동네 초등학교에서 남은 밥도 가져다 주고 성당에서 반찬도 가져다 줘요. 
일주일에 한 번씩 봉사하는 분이 와서 목욕도 시켜줘요. 감사하고 또 감사한 세상입니다.”
  
 그 시인은 자동차 수리공을 하던 소년 시절 두 일간신문사의 신춘문예에 당선된 문학적 천재였다.  그러나 가난과 고독 그리고 병이 그의 삶이었다. 

‘귀천’이란 시로 유명한 천상병 시인은 이 세상 소풍 왔다 잘 놀고 간다고 시에서 썼다. 명문대를 나오고도 가난하고 고독하고 아픈 그의 삶이었다.

변호사인 나는 감옥에서 행복을 발견할 때도 있다. 

소년 시절부터 20년이 넘게 억울한 징역을 산 사람이 내게 이렇게 말했다.
  
“비가 촉촉하게 오는 날이면 높은 회색 콘크리트 담 밑에 나있는 잡초를 보면서 걷고 싶어요. 바로 그게 눈앞에 보이는데도 걸을 수 없는 게 감옥살이예요.”
  
그가 몇 년 후 석방이 됐었다.  나는 그가 소원이라고 하던 보골보골 끓는 된장찌개를 뒷골목 식당에서 사주면서 그의 얘기를 들었다.
  
“밤에 뒷골목을 산책하면서 정말 행복했어요. 쓰레기가 널려있고 신문지가 휘날려도 나는 좋았어요. 자유롭게 걸을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말이죠. 길거리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걸 봤어요. 속으로 당신들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했죠. 감옥 독방에서 벽을 바라보고 있어 보세요. 싸울 사람이라도 있는 게 얼마나 행복인지.”
  
행복할 것 같은 사람들은 불행했다. 그들의 시선이 위만 보고 가지고 있는 걸 망각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았다.
  
시선이 아래를 향한 사람 
그리고 내면에 있는 영혼의 산에 오르려는 사람들은  진정한 행복과 평화가 있었다. 

이 세상에는 소풍 온 사람도 있고 욕망의 진흙탕에 빠져 허겁지겁 살다가는 존재도 있는 것 같다.

          - 변호사 엄 상익 -

당신의 " 소풍 " 응원합니다.

2019년 11월 4일 월요일

인과 연

🌹 인과 연 🌹

내가 그대를 만날 줄 몰랐듯이
그대도 나를 만날 줄 몰랐으니
세월(歲月)인들 맺어지는 인연을
어찌 알리요 
 
세월(歲月)따라 흐르다보니
옷깃이 스치듯 기약하지 않아도
맺어진 인연 [因緣]인 것을 
 
언젠가 옷깃을 스치며 또 다시 만날지
그대로 이어지는 인연이 될지
그 뉘라 알리요 
 
모르는 세월(歲月)이 흐르듯이
인연도 그렇게 흐르는 듯
행여 짧은 인연이라 한들
내 뉘를 탓하리요 
 
다만 일체 중생(衆生)은
인(因)과 연 (緣)으로
생멸(生滅)한다하니 좋은 만남으로
귀하고 귀하기를 바라지요

힘없는 아버지

🌹아버지 손님


'힘없는 아버지’에 대한 
슬픈 이야기 하나 하겠습니다

유학 간 아들이 어머니와는 
매일 전화로 소식을 주고받는데 아버지와는 늘 무심하게 지냈답니다

어느 날, 
아들이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열심히 일해서 내가 이렇게 유학까지 왔는데, 아버지께 제대로 감사해 본 적이 없다

어머니만 부모 같았지, 
아버지는 손님처럼 여겼다’고 말입니다

아들은 크게 후회하면서 
‘오늘은 아버지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집에 전화했습니다

마침 아버지가 받았는데, 받자마자
"엄마 바꿔줄게” 하시더랍니다

밤낮 교환수 노릇만 했으니
자연스럽게 나온 대응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아들이 
“아니요
오늘은 아버지하고 이야기하려고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왜, 돈 떨어졌냐 ?”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버지는 
‘돈 주는 사람’에 불과했던 겁니다

아들은 다시 
“아버지께 큰 은혜를 받고 살면서도 너무 불효한것 같아서 
오늘은 아버지와 이런저런 말씀을 나누고 싶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버지는 
.
.
.
“너, 술 마셨니 ?” 하더랍니다

           -  이 어령교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