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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I Blew it !

내가 다 망쳤어

자수성가로 엄청난 성공을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시애틀을 통째로 사고도 남을 만큼 큰돈을 벌었지만 그는 이러한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I blew it! (내가 다 망쳤어)"

나이가 들어 병상에 누워있는 자신의 인생을 생각해 본 그는 인생을 잘못 살았다며 이러한 유언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날 당시 유산은 약 1,500억 달러에 이를 정도였기에 사람들은 그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이런 유언을 남긴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병상에 누워 생각해 보니 그는 회사 일에만 빠져 아내와 자녀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었고 심지어는 손자들의 이름은 절반밖에 외우지 못했으며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 속 추억은 떠올리기 힘들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고 떠오르는 전화번호는 고작 회사 직원과 사업 관계자뿐인 상황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병석에 누워서야 자신의 인생이 성공이 아닌 실패였다는 걸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부를 얻고서도 스스로 실패했다는 슬픈 유언과 함께 세상을 떠난 남자, 그는 바로 미국 최대의 양판점인 '월마트'의 창업자인 '샘 월튼'입니다.

빈 상자에 보물들을 차곡차곡 담습니다. 그리고 훗날 그동안 모은 보물들을 보면서 그곳에 깃든 추억을 안고 떠나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그렇게 열어본 상자 속에 그동안 어떤 가치와 추억을 모았는지에 따라 '잘 살았다', '못 살았다'를 그제야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을 먼저 떠올려 보세요.

# 오늘의 명언
중요한 건 일정표에 적힌 우선순위가 아니라 당신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 스티븐 코비 -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反轉의 思考

☘️反轉의 思考☘️

마음이 편하면 초가집도 아늑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지혜를 짜내려 애쓰기 보다는 먼저 성실하자. 사람의 지혜가 부족해서 일에 실패하는 일은 적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다. 성실하면 지혜가 생기지만 성실치 못하면 있는 지혜도 흐려지고 실패하는 법이다.

관심(關心)을 없애면 다툼이 없어질 줄 알았다. 그러나 다툼이 없으니 남남이 되고 말았다.

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줄 알았다.  그러나 외로움이 뒤쫓아 왔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줄 알았다. 그러나 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다.

불행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인지도 깨닫지 못하고 말았다. 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실은 내게 필요한 것들이다.

얼마나 오래 살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보람있게 살지는 선택할 수 있다. 결국 행복도 선택이고, 불행도 나의 선택이다.

사람들에게 " +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 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 이라고 하고, 목사는 '십자가' 라고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 라고 하고, 간호사는 '적십자' 라고 하고, 약사는 '녹십자' 라고 대답합니다. 모두가 다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이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입니다.

'틀림' 이 아니고 '다름' 의 관점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날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스티브잡스의♡올바른 삶을사는법♡

스티브잡스가 병상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마지막으로 남겼던 메세지라고 합니다.읽어보니 대단히 감명적인 글입니다.인생에서 정말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I reached the pinnacle of success in the business world.나는 사업에서 성공의 최정점에 도달했었다.In other's eyes, my life is an epitome of success.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 삶이 성공의 전형으로 보일 것이다.However, aside from work, I have little joy. In the end, wealth is only a fact of life that I am accustomed to.그러나, 나는 일을 떠나서는 기쁨이라고 거의 느끼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부라는 것이 내게는 그저 익숙한 삶의 일부일 뿐이다.At this moment, lying on the sick bed and recalling my whole life, I realize all the recognition and wealth that I took so much pride in, have paled and become meaningless in the face of impending death.지금 이 순간에, 병석에 누워 나의 지난 삶을 회상해보면, 내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겼던 주위의 갈채와 막대한 부는 임박한 죽음 앞에서 그 빛을 잃었고 그 의미도 다 상실했다.In the darkness, I look at the green lights from the life supporting machines and hear the humming mechanical sounds, I feel the breath of god of death drawing closer...어두운 방안에서 생명보조장치에서 나오는 푸른 빛을 물끄럼이 바라보며 낮게 웅웅거리는 그 기계 소리를 듣고있노라면, 죽음의 사자의 숨길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Now I know, when we have accumulated sufficient weath to last our lifetime, we should pursue other matters that are unrelated to wealth...이제야 깨닫는 것은 평생 배 굶지 않을 정도의 부만 축적되면 더이상 돈버는 일과 상관 없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다.Should be something that is more important.그건 돈버는 일보다는 더 중요한 뭔가가 되어야 한다.Perhaps relationships, perhaps art,perhaps a dream from younger days...그건 인간관계가 될 수 있고,예술일 수도 있으며 어린시절 부터가졌던 꿈일 수도 있다.Non-stop pursuing of wealth will only turn a person into a twisted being, just like me.쉬지 않고 돈버는 일에만 몰두하다보면 결과적으로 비뚤어진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 바로 나같이 말이다.God gave us the senses to let us feel the love in everyone's heart,not the illusions brought about by wealth.부에 의해 조성된 환상과는 달리,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 이란 것을 모두의 마음 속에 넣어 주셨다.The wealth that I have won in my life I cannot bring with me.평생에 내가 벌어들인 재산은 가져갈 도리가 없다.What I can bring is only the memories precipitated by love.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직 사랑으로 점철된 추억 뿐이다.That's the true riches which will follow you, accompany you, giving you strength and light to go on.그것이 진정한 부이며 그것은 우리를 따라오고, 동행하며, 우리가 나아갈 힘과 빛을 가져다 줄 것이다.Love can travel a thousand miles.Life has no limits. Go where you want to go. Reach the height you want to reach. It is all in your heart and in your hands.사랑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전할 수 있다. 삶에는 한계가 없다.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라. 오르고 싶은 높은 곳이 있으면 올라 가보라.모든 것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렸고,우리의 결단 속에 있다.What is the most expensive bed in the world? "Sick bed"...어떤 것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일까? 그건 "병석"이다.You can employ someone to drive the car for you, make money for you but you cannot have someone to bear the sickness for you.우리는 운전수를 고용하여 우리 차를 운전하게 할 수도 있고, 직원을 고용하여 우릴 위해 돈을 벌게 할 수도 있지만, 고용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병을 대신 앓도록 시킬 수는 없다.Material things lost can be found.But there is one thing that cannever be found when it is lost -"Life".물질은 잃어 버리 더라도 되 찾을수있지만 절대 되찾을 수 없는 게 하나있으니 바로 "삶"이다.When a person goes into the operating room, he will realize that there is one book that he has yet tofinish reading - "Book of Healthy Life".누구라도 수술실에 들어갈 즈음이면 진작 읽지 못해 후회하는 책 한권이 있는데, 이름하여 "건강한 삶 지침서"이다.Whichever stage in life we are at right now, with time, we will face the day when the curtain comes down.현재 당신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 이르렀든지 상관 없이 때가 되면 누구나 인생이란 무대의 막이 내리는 날을 맞게 되어 있다.Treasure Love for your family,love for your spouse, love for your friends...가족을 위한 사랑과 부부간의 사랑그리고 이웃을 향한 사랑을 귀히 여겨라.Treat yourself well. Cherish others.자신을 잘 돌보고 이웃을 사랑하라.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오징어게임, 서울대총장도 보았을까?

오징어게임, 서울대총장도 보았을까?

'쌍문동의 자랑 이 시대 최고의 수재' 조상우(박해수분)는 화제의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주인공 성기훈(이정재분)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주요 캐릭터다. 서울대경영대학을 수석 입학한 수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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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로 진출한 그는 일확천금(一攫千金)을 노리고
고객유치금까지 빼돌려 증권 파생상품과 선물투자를 하다
60억원의 부채를 지고 인생 막장으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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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생선가게를 하는 어머니의 희망이고 친구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던 인물이 결국 돈에 목숨을 거는 게임에 까지 몰리게 되었다.
그는 비록 쫄딱 망한 인생이지만 서울대 경영대학 수석입학생답게
자존심 강하고 자긍심도 살아있다.
지금 이 상황을 맞이한 건 내 잘못이 아니라 자본주의(資本主義)의 모순(矛盾) 때문이라고 여긴다.  그리고 목숨 건 게임에서 살아남으려면 치밀한 계산과 전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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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게임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참가자 456명중 255명이 목숨을 잃는다.
참가자들은 계약조건을 내세워 지금이라도 이 게임을 중단할지 여부를 투표에 부치자고 요구하여 찬반투표가 진행된다.  거의 반반으로 표가 나오는데 조상우는 찬성 버튼을 누른다. 거액의 상금에 현혹되었을 수도 있지만 게임은 힘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머리싸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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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치기 게임에서 패하게 되자 그를 믿고 끝까지 따르던 순진한
파키스탄 노동자 알리를 감쪽같이 속이고 자신은 살아남는다.
자기가 믿었던 인물이 자기를 속였다는 것을 알고 망연자실하는
이 외국인의 표정과 총살당하는 장면은 두고두고 지워지지 않는다.
'인간은 서로 믿을 수 있는 존재인가?'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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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다리를 건너는 게임에서 한 말도 조상우라는 인간의 속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나는 최선을 다해 노력(努力)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는 조상우와 우리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패자(敗者)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성기훈의 말이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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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최종 승자를 가리는 오징어게임에서 주인공과 혈투를 벌인다.
둘은 어려서 쌍문동에 살 때 형 동생하며 가족처럼 지내던 사이다.
그러나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 몇 번씩 자기를 구해주었던 주인공을 공격한다. 나는 네가 싫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행동일 뿐이라고 합리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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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대학에서 그는 합리성(合理性)을 배웠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삶은 합리성보다 늘 합리화(合理化)로 이어져 있다.
이 드라마를 연출한 감독은
왜 조상우라는 인물을 서울대 졸업생으로 설정(設定)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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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학이다.
서울대학교의 정체성과 위상은 학교 심볼인 문장에 잘 표현되어 있다.
바깥을 두르고 있는 월계관은 승자의 명예와 영광을 의미한다.
으뜸가는 학문적 명예의 전당이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펜과 횃불은 지식탐구를 통해 겨레의 길을 밝히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가운데 펼쳐진 책에는 라틴어 VERITAS LUX MEA가 쓰여있다.
'진리(眞理)는 나의 빛'이라는 뜻이다.

서울대는 개교 이래 전국에서 공부 잘 하는 수재들이 몰려왔고
졸업생들은 우리사회의 지도층을 형성해온 게 사실이다.
정계 관계 학계 법조계 언론계 경제계 최상층에는 서울대출신이 포진해 있다. 건국이후 나라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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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감독은 굳이 서울대 출신을
이 살벌한 서바이벌게임 드라마에 비정한 인물로 등장시켰을까? 
우리사회에 필요한 인재의 의미를 묻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자본주의 3.0이라고도 말하는 신자유주의(新自由主義) 무한경쟁 시대에는
머리 좋고 똑똑하고 스펙 좋은 사람들이 경쟁에서 승리하였다.
이들은 승자독식(勝者獨食)을 정당화하고 내가 잘났고 더 머리를 잘 썼기 때문에 더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합리화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악전고투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配慮)와 온정(溫情)을 잃어버리고 풍요로운 삶을 즐기는 이기적(利己的)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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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탈랜트 이순재선생으로 부터 들은 말이 떠오른다.
이 분은 서울대를 나오셨다.
"얼마 전 우연히 서울대 모임에 나갔는데 원로라고 한마디 하라는 거야.
그래서 솔직히 한마디 했더니 분위기가 싸늘 해 지더라구."
"뭐라고 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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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니 잡아가는 자나 잡혀가는 자나 모두 서울법대(法大) 출신이야. 전국에서 머리 좋다는 인재들 모아다가 무슨 교육을 시켰길 래 이 모양이야. 나 창피해서 이 학교 나왔다는 말하기가 싫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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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발이 아빠답게 호통을 치고 오신 거였다.
서울대에 입학하려면 타고난 머리가 좋아야 하고  본인이 열심히 노력해야 하고 운도 따라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나의 공만은 아닌 것이다.
부모의 공도 있고 환경의 덕도 있다. 내가 입학한 것은 수많은 탈락자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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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국립대학이다. 여러 가지 혜택이 있다. 우선 학비가 싸고 장학금혜택이 많다. 연구 컨텐츠가 축적되어 있고 교육시설도 좋다. 사실 이 모든 게 국민의 부담이다. 지금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세계 1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서울대도 소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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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상우가 서울대출신을 대표하는 인물은 아니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조상우를 통해 머리 좋은 수재(秀才)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좋은 인재(人才)인지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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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도 자기의 부(富)와 권력(權力)추구를 위해 매달리는 인재가 아니라
이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인성(人性) 좋은 인재(人材)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갑자기 궁금해진다.
서울대총장은 오징어게임을 보았을까?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경영학박사
========20211002   Thanks 2 부헌

2021년 9월 4일 토요일

📚 이인선 수녀님의 글🌷(* 이런 수녀님도 있네요~!)나는 더 이상은 정의를외면한 사랑을 신뢰할 수 없다. 양들이 死地로 내몰리고 있는 처절한 상황 앞에서도 눈 귀 입을 닫은 목자들을 결코 신뢰할 수 없다.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해서 직장상사에게 굴욕을당해본 적도 없고,자기 방 청소며, 자신의 옷 빨래며,,,자신이 먹을 밥 한번 끓여 먹으려고 물에 손 한번 담가 본적이라곤 없는 가톨릭의 추기경, 주교, 사제와 수도자들의 고결하고 영성적인 말씀들이 가슴에 와 닿을 리가 없다.언제부터인지 우리 교회에는 가난한사람들의 권리보호를외면하고, 제도교회의사리사욕에만 몰두하는목자 아닌 관리자들이득실거린다. 고급승용차, 고급음식, 골프, 성지순례 해외여행에 유유자적(悠悠自適)하면서 부자들의 친구가 되고, 그들 자신이 부자이며특권층이 되어버린그토록 많은 성직자,수도자들의 모습이아름다울 리가 없다.주교 문장에 쓰인 멋스런모토와 그들의 화려한 복장, 가슴 위의 빛나는 십자가를 수난과 처참한 죽음의예수님의 십자가와도무지 연결시킬 재간이 없다. 나날이 늘어나는 뱃살 걱정이며 지나치게 기름진 그들의 미소와 생존의 싸움에 지쳐있는 사람들과는 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또한 가난을 서원한 수도자들 역시 그리 가난하지가 않다. 수도원에서는 아무도의식주를 걱정하지 않는다. 안정된 공간에서 해주는밥을 얻어먹으면서최소한의 노동으로최대한의 대접을 받고 산다. 어딜 가도 수녀님,수녀님 하면서 콩나물 값이라도 깎아주려는 고마운 분들 속에서 고마운 줄 모르고 덥석 덥석 받는 일에 전문가가 되어간다. 말만 복음을 쏟아 놓았지 몸은 복음을 알지 못하는 ‘실천적 무신론자’들이며, 아기를 낳아보고, 남편 자식 때문에 속 썩어 보고, 시댁친정 식구들에게 시달려 보며 인내와 희생을 해본 적이라곤 없는 탓에철딱서니 없는 과년한유아들이 없지 않다.수도복 입었다고 행세할 무엇이 있었던가? 본인이 원해서 하는 독신생활에 자랑할 무엇이 있었던가? 하느님 나라를 위해서겸손하게 봉사하지 않고,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지 않는다면 수도복과 수도생활, 독신생활조차 그 의미가 희석된다.교구, 본당, 수도회의 일이 너무 바쁜 나머지 세상일에 눈을 돌릴 수 없다고 변명하고 책임 회피할 수가 있는 것일까? 인간의 생명이 함부로 훼손되고, 사회적 약자들이 실의와도탄에 빠진 이 나라 정치 사회의 불의를 향해 단호하게 저항해야 마땅한 일이 아닌가? 수도자들이라도 결집하여 그래서는 안 된다고외쳐야 하지 않을까? 수도자들이라도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목소리를 내야 하지 않을까?종교계가 소름끼치도록 조용하다. 이것은 무얼 뜻하는 걸까? 나 역시 작은 수녀에 불과하고 비겁하며 합리화하고회피하고도 싶다. 내가 비판한 사람들 못지않게 비판받을 행동을 하고 있다는 뼈아픈 자의식으로 인해차라리 그 모든 것에서물러나서 침묵을 택하고도 싶다.그러나, 그러나 시간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더 이상 미룰 수없는 일처럼 보인다. “다만 공정을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라는 아모스 예언자의 외침이내 심장에서 불꽃처럼뜨겁게 일어서고 있다.□ "나는 朴正熙란 이름 석 자로 족하다" 號도, 명예박사도 거부했던 그는 권력을 빙자한 군림(君臨)을 증오한 이였다.  朴正熙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과 문공부 장관을 지낸 金聖鎭씨에 따르면 故 박정희 대통령은 號(호)가 없었다고 한다.  고령 朴씨 문중에서호를 지어 올린 적이 있는데, 이 보고를 받은 朴대통령은 "박정희란 이름 석 자로 충분하다"고 金 당시 대변인에게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朴대통령은 호를 쓴 적이 없다. 한 보좌관이 모 외국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주기로 했다는 보고를 하니 朴 대통령은 "박사는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 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朴대통령은 18년간 재임했으나, 흔한 명예박사 학위가 하나도 없다.  朴 대통령은 私信을 쓸 때에 절대로 '大統領 朴正熙'라고 하지 않았다.  '朴正熙 拜'라고만 했다. 朴 대통령은 자신의 생일에 대해서도 무심했다. 그의 생일은 호적에 잘못 적힌 대로 알려져 한동안 생일이 아닌 날에 장관들이 축하 인사를 하기도 했다. 그는 한동안 이를 굳이 고치려 하지 않았다. 호, 명예박사, 생일, 직함 등에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았던 朴 대통령은 권위적인 것들을 생리적으로 싫어했다. 그럼에도 그가 지도한 체제는 권위주의 체제로 불린다. 그는 특히! 권력을 빙자한 군림을 증오했다. 그는 허례허식도 싫어했다. 항상 淸貧한 마음자세를 죽을 때까지 유지한 분이었다. 그가 죽을 때 '허름한 시계를 차고, 벗겨진 넥타이핀을 꽂고, 해어진 혁대를 두르고 있었던 것은, 그래서 당시 屍身을 검시한 군의관이 '꿈에도 각하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은 인간 박정희의 자연스런 眞面目이었다.온 국민이 애도하는 이건희에 대해서 이처럼 황당한 생각을 하는 이낙연....대통령 감...?!정신병원에 처넣어야 할 병자일 뿐이다...전라도 출신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작고하신 이건희 회장에게 일장훈계의 애도문을 발표했다. 비록 살아 생전에는 잘못한 게 많지만 죽어서라도 뉘우치고 착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라고 했다. 참 고약한 애도문이다.고 서정주 시인이 전라도에는 양반이 별로 없었다는 말씀을 하셨다가 전라인들이 들고 일어났던 사건이 새삼 떠오른다. 전라도는 죽은 사람에게도 훈계질을 하는 모양이지? 죽은 자의 환생 문제까지 걱정해 주는 마음은 가상하나 조선 8도 한 귀퉁이에 죽은 사람에게까지 훈계질하는 장례문화가 있는 줄은 몰랐다.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 수녀 이인선

📚 이인선 수녀님의 글🌷
(* 이런 수녀님도 있네요~!)


나는 더 이상은 정의를
외면한 사랑을 신뢰할 수 없다. 

양들이 死地로 내몰리고 있는 처절한 상황 앞에서도 
눈 귀 입을 닫은 목자들을 결코 신뢰할 수 없다.

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해서 
직장상사에게 굴욕을
당해본 적도 없고,
자기 방 청소며, 
자신의 옷 빨래며,,,

자신이 먹을 밥 한번 끓여 먹으려고 
물에 손 한번 담가 본적이라곤 없는 
가톨릭의 추기경, 주교, 사제와 수도자들의 
고결하고 영성적인 말씀들이 
가슴에 와 닿을 리가 없다.

언제부터인지 
우리 교회에는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보호를
외면하고, 제도교회의
사리사욕에만 몰두하는
목자 아닌 관리자들이
득실거린다. 

고급승용차, 고급음식, 골프, 성지순례 해외여행에 
유유자적(悠悠自適)하면서 부자들의 
친구가 되고, 

그들 자신이 부자이며
특권층이 되어버린
그토록 많은 성직자,
수도자들의 모습이
아름다울 리가 없다.

주교 문장에 쓰인 멋스런
모토와 그들의 화려한 복장, 
가슴 위의 빛나는 십자가를 

수난과 처참한 죽음의
예수님의 십자가와
도무지 연결시킬 재간이 없다. 

나날이 늘어나는 뱃살 걱정이며 
지나치게 기름진 그들의 미소와 
생존의 싸움에 지쳐있는 사람들과는 
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또한 가난을 서원한 수도자들 
역시 그리 가난하지가 않다. 

수도원에서는 아무도
의식주를 걱정하지 않는다. 

안정된 공간에서 해주는
밥을 얻어먹으면서
최소한의 노동으로
최대한의 대접을 받고 산다. 

어딜 가도 수녀님,
수녀님 하면서 콩나물 값이라도 
깎아주려는 고마운 분들 속에서 
고마운 줄 모르고 덥석 덥석 
받는 일에 전문가가 되어간다. 

말만 복음을 쏟아 놓았지 
몸은 복음을 알지 못하는 
‘실천적 무신론자’들이며, 

아기를 낳아보고, 
남편 자식 때문에 속 썩어 보고, 
시댁친정 식구들에게 시달려 보며 
인내와 희생을 해본 적이라곤 없는 탓에
철딱서니 없는 과년한
유아들이 없지 않다.

수도복 입었다고 
행세할 무엇이 있었던가? 
본인이 원해서 하는 독신생활에 
자랑할 무엇이 있었던가? 

하느님 나라를 위해서
겸손하게 봉사하지 않고,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지 않는다면 
수도복과 수도생활, 독신생활조차 
그 의미가 희석된다.

교구, 본당, 수도회의 일이 
너무 바쁜 나머지 세상일에 
눈을 돌릴 수 없다고 변명하고 
책임 회피할 수가 있는 것일까? 

인간의 생명이 함부로 훼손되고, 
사회적 약자들이 실의와
도탄에 빠진 이 나라 정치 
사회의 불의를 향해 단호하게 
저항해야 마땅한 일이 아닌가? 

수도자들이라도 결집하여 
그래서는 안 된다고
외쳐야 하지 않을까? 

수도자들이라도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목소리를 내야 하지 않을까?

종교계가 소름끼치도록 조용하다. 
이것은 무얼 뜻하는 걸까? 

나 역시 작은 수녀에 불과하고 
비겁하며 합리화하고
회피하고도 싶다. 

내가 비판한 사람들 못지않게 
비판받을 행동을 하고 있다는 
뼈아픈 자의식으로 인해
차라리 그 모든 것에서
물러나서 침묵을 택하고도 싶다.

그러나, 
그러나 시간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더 이상 미룰 수없는 일처럼 보인다. 

“다만 공정을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라는  
아모스 예언자의 외침이
내 심장에서 불꽃처럼
뜨겁게 일어서고 있다.


□ "나는 朴正熙란 이름 석 자로 족하다"
 
號도, 명예박사도 거부했던 
그는 권력을 빙자한 군림(君臨)을 
증오한 이였다.  

朴正熙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과 
문공부 장관을 지낸 金聖鎭씨에 따르면 
故 박정희 대통령은 號(호)가 없었다고 한다.
  
고령 朴씨 문중에서
호를 지어 올린 적이 있는데, 
이 보고를 받은 朴대통령은 
"박정희란 이름 석 자로 충분하다"고 
金 당시 대변인에게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朴대통령은 
호를 쓴 적이 없다.
 
한 보좌관이 모 외국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주기로 했다는 
보고를 하니 朴 대통령은 
"박사는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 
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朴대통령은 18년간 재임했으나, 
흔한 명예박사 학위가 하나도 없다.  

朴 대통령은 私信을 쓸 때에 
절대로 '大統領 朴正熙'라고 하지 않았다.  
'朴正熙 拜'라고만 했다.
 
朴 대통령은 자신의 생일에 대해서도 무심했다. 
그의 생일은 호적에 잘못 적힌 대로 알려져 
한동안 생일이 아닌 날에 장관들이 축하 인사를 하기도 했다. 

그는 한동안 이를 굳이 고치려 하지 않았다.
 
호, 명예박사, 생일, 직함 등에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았던 朴 대통령은 권위적인 것들을 생리적으로 싫어했다. 

그럼에도 그가 지도한 체제는 권위주의 체제로 불린다. 

그는 특히! 
권력을 빙자한 군림을 증오했다. 
그는 허례허식도 싫어했다.
 
항상 淸貧한 마음자세를 죽을 때까지 유지한 분이었다. 
그가 죽을 때 '허름한 시계를 차고, 
벗겨진 넥타이핀을 꽂고, 
해어진 혁대를 두르고 있었던 것은, 
그래서 당시 屍身을 검시한 군의관이 
'꿈에도 각하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은 
인간 박정희의 자연스런 眞面目이었다.

온 국민이 애도하는 이건희에 대해서 이처럼 황당한 생각을 하는 이낙연....
대통령 감...?!
정신병원에 처넣어야 할 병자일 뿐이다...

전라도 출신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작고하신 이건희 회장에게 일장훈계의 애도문을 발표했다. 
비록 살아 생전에는 잘못한 게 많지만 죽어서라도 뉘우치고 착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라고 했다. 

참 고약한 애도문이다.
고 서정주 시인이 전라도에는 양반이 별로 없었다는 말씀을 하셨다가 전라인들이 들고 일어났던 사건이 새삼 떠오른다. 전라도는 죽은 사람에게도 
훈계질을 하는 모양이지? 

죽은 자의 환생 문제까지 
걱정해 주는 마음은 가상하나 
조선 8도 한 귀퉁이에 
죽은 사람에게까지 훈계질하는 
장례문화가 있는 줄은 몰랐다.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 수녀 이인선

2021년 9월 2일 목요일

스티브잡스 출생의 비밀


《스티브잡스 출생의 비밀》

21세기 시대 천재였으며 56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스티브잡스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외 스티브 잡스의 사생활에 대해 알려진 점은 그리 많치 않다.

그 이유는 스티브잡스는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말하는것을 극도로 싫어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2005년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 초청 강연에서 누구도 상상치 못한 고백을하게 된다.

강연에 나선 스티브잡스는 현재 자신이 현재 췌장암을 앓고 있으며, "저의 생모
는 젊은 미혼의 대학원생이었는데 저를 입양보내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라고 자신이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양부모 에게서 성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설 당시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부유한 가정에 태어나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리라는 생각과는 달리 스티브의 출생 배경을 듣게되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고 한다.

그는 1995년 샌프란시스코 선셋디트릿에 사는 결혼한지 9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그 양부모가 바로 양아버지 폴잡스와 양어머니 클라라잡스였다.

양아버지인 폴 잡스는 미해군 출신으로 전역 후 기계공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어머니인 클라라 잡스는
회계사무소에서 일을 하고 있었지만 경제적으로 그다지 넉넉치 못한 형편이었다.

두 양부모는 스티브가 성장 후 자신의 출생에 대해 받을 충격을 생각해 스티브에게 입양 사실을 어릴적부터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양부모는 비록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았지만 스티브가 원하는 것은 뭐든 해주려 노력했고, 어머니 클라라잡스
는 스티브를 수영 강습에 등록시키기 위해 퇴근 후 허드렛일을 겸하면서까지 스티브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스티브가 어릴적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자, 온 가족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등 여느 부모나 다름없이 스티브를 위해 할 수 있는건 다했다.

당시 기계공이었던 양아버지 폴은 스티브에게 전기공학를 가르쳐 주고, NASA 연구소 에 데려가는 등 스티브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워 주었다. 
이런 계기로 훗날 스티브잡스가 회사를 창업하고 이회사를 세계최대 IT업체로 큰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2005년 당시 연설중계를 TV로 시청하던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스티브잡스의 생부였던 시리아 출신의 "압둘파타 존 잔달리"였다. 

스티브의 연설중계 내용이 스티브잡스 가 자신의 친아들 이라고 직감한  잔달리는 관련기관에 문의하게된다. 
얼마 후 관련기관 으로부터 받은 통보는 그의 직감이 맞아 떨어졌다. 스티브잡스가 자신의 친아들인게 맞다는 것이었다.

스티브잡스의 생부인 잔달리는 시리아의 부유한 집안의 출신으로 1950년대 초 미국으로 유학와 위스콘스대학
(Wisonsin Sniversity)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에서 조교로 재직중이던 당시 자신의 제자이자 스티브의 친모인 조앤 시불과 사랑에 빠져 스티브를 임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절실한 카톨릭신자 집안이었던 친모 조앤 아버지 즉 외할어버지의 결사적인 반대와 또한 시리아 무슬림집안이었던 친아버지 잔달리의 집안에서의 반대로 두 사람은 스티브를 임신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루어 지지 못했다.

잔달리는 조앤에게 사랑의 도피를 제안했지만 조앤은 병든 아버지
(스티브의 외할아버지)가 그 충격으로 쓰러질까 두려워 받아들이지 못했고 또한 절실한 카톨릭신자였던 어머니 조앤은 스티브를 포기할 수 없어 두 사람은 스티브를 지우지 않고 몰래 스티브를 낳아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스티브가 출생하자 2주 후 양부모인 잡스부부에게 직접 입양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스티브를 입양보낸 지 두달 후 조앤의 아버지(스티브의 외할아버지)가 오랜 지병으로 사망하고 드디어 결혼 허락을 받은 두 사람은 곧바로 결혼과 동시에 스티브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당시 미국 입양법상 한 번 입양보낸 아이를 다시 되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4년만에 이혼하게 되고 평생 스티브를 가슴에 묻고 살아온 친아버지 잔달리는 50년만에 알게된 친자식이 스티브잡스라는 사실을 알고 당장이라도 스티브에게 달려가고 싶었지만 스티브를 버린 죄책감과 스티브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다는 오해를 살까 두려워 고민 끝에 용기를 내 스티브잡스에게 이메일을 보내 스티브의 답장을 묵묵히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저 묵묵히 그렇게 고대하며 기다리던 스티브의 답장은 5년만에 왔지만.. "고맙습니다" 한 단어가 전부였다. 

스티브잡스의 어떤 인터뷰에서는 지금의 양부모가 1000% 자신의 부모님이며 그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는 반면, 자신의 생부와 생모에게는 정자와 난자의 은행에 불과하다는 말로 자신의 친부모에 대한 깊은 원망감을 내비추기도 했다.

그런 친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진 후 어렵게 성사된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스티브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고, 저는 그저 아들과 커피 한 잔 할 날을 기다릴 뿐입니다. 또한 언젠간 만날 수 있으리라 희망을 가질뿐"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런데 인터뷰를 하고 두 달만에  TV로 접한 자신의 아들인 스티브잡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잔달리는 결국 죽기 전 한 번만이라도 아들을 만나고 싶다는 희망은 이룰 수 없었다.

그렇게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모진 원망탓 이었던걸까? 스티브잡스의 장례식에 잔달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고 그에 대한 어떠한 인터뷰도 거절했다고 한다. 

잔달리는 1955년 초 미국으로 유학온 뒤 정치학을 공부하고 미국에 정착해 대학교수로 재직하다가 사업가로 변신해 2005년 당시 네바다주 한 대형카지노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 

엘리트부모에게 버림받고 가난한 양부모에게서 자라난 스티브잡스, 그의 짧은 생만큼이나 기구한 출생의 비밀, 게다가 사업가로서의 많은 굴곡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재기한 스티브잡스는 누가봐도 이 시대의 크리에이터이자 21세기 천재라 부인할 수 없다.

2021년 8월 9일 월요일

수작(酬酌)'이란?

쑬꾼들이 좋아할 말 같아서 공유합니다.

수작(酬酌)'이란?

멀리서 벗이찾아왔다

얼마나 그리웠던 친구였으랴.

두 친구가 주안상을 마주하고 술부터 권한다.

“이 사람아~ 먼 길을 찾아와주니 정말고맙네. 술 한잔 받으시게"

“반갑게 맞아주니 정말 고맙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가?”

이렇게 잔을 주고받는 것을 '수작(酬酌)'이라고 합니다.

왁자지껄한 고갯마루 주막집 마루에 장정 서넛이 걸터앉아 주안상을 받는다.

한잔씩 나눈 뒤 연지분 냄새를 풍기는 주모에게도 한 잔 권한다.

“어이! 주모도 한 잔 할랑가?” 한 놈이

주모의 엉덩이를 툭 친다. 이때 주모가 허튼 수작(酬酌)말고 술이나 마셔~"한다.

수작(酬酌)은 잔을 돌리며 술을 권하는 것이니 '친해보자'는 것이고, 주모의 말은

‘친한척 마라. 너하고 친할 생각은 없다’ 는 뜻입니다.

도자기병에 술이 담기면 그 양을 가늠하기 어렵다. 병을 이정도 기울여 요만큼 힘을주면

하며 천천히 술을 따른다. 이것이 짐작(斟酌)이다.

짐(斟)은 ‘주저하다’ 머뭇거리다’는 뜻이 있다. 따라서 짐작(斟酌)은 '미리 어림잡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할 때는 우선 속으로 어떻게 할것인지를 생각한다

이것이 작정(酌定)입니다.

작정(酌定)'은 원래 '따르는 술의 양을 정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입니다.

무작정(無酌定)술을 따르다 보면 잔이 넘친다. 무성의하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무례한 짓이 될 수있다

아무리 오랜만에 찾아온 벗이라 해도 원래 술을 많이 못하는 사람이라면,

마구잡이로 술을 권할 수는 없다.

나는 가득 받고, 벗에게는 절반만 따라주거나 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상대방의 주량을 헤아려 술을 알맞게 따라주는 것이 '참작(參酌)' 이다.

판사가 형사피고인의 여러 사정을 고려해서 형량을 정할 때 '정상 참작 (情狀 參酌)해 작량감경(酌量減輕)한다'

라는 말을 쓰는 것도 술을 따르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라 하니 술 한잔에도 여러 의미가 있음을 알고

마시면 좋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