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약이다" 라고 흔히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이 말이 결국 우리에게 가해진 상처를
우리는 잊게 될 것이고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가 살 수 있을 것을 의미한다면
그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그것은 진정한 치유가 아닙니다
그것은 단순히 현실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약이다" 라는 표현이
어려운 인간 관계 안에서 신의로 말미암아
우리가 서로에게 상처 주었던 행동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음을 의미할 때,
이 말에는 많은 진리가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세월이 약이다" 라는 말은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통 속에서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며
또 용서와 화해의 가능성을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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