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이 사람의 운명을 만든다
고대 이탈리아의 화가, 조각가, 건축가,
시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생전에 유명한 작품을 많이 남긴
세기적인 화가이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아기 예수의 초상을 그리고 난 후,
20여 년이 지나서 이번에는
예수의 12대 제자 중 한 사람으로서,
나중에 예수를 배신한 유다의 상을 그리려고,
모델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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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을 찾았지만 못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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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주위 사람들에게서 어떤 교도소에 재소자가 있는데,
매우 교활하고 악독하게 생겨 유다의 모델로 적합할 것 같다는,
.
말을 듣고는 곧장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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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보기에도
매우 적합하고,
험악한 인상의 소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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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는 죄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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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는데 모델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더니,
..
그 죄수가 아는 체를 하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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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십니까?
20년 전 선생님께서
아기 예수를 그렸을 때,
그 모델이 바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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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죄수의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
"세상에 ! 똑같은 사람인데,
어쩌면 이렇게 얼굴의 인상이,
바뀌어 질 수 있단 말인가?"
.
그토록 온화하고 인자하게 생겼던
어린 시절의 얼굴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표독한 인상만
남아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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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너무도 놀라는 가슴을 진정시키면서,
.
사람의 살아온 행적이 그 사람의 인상까지도,
이렇게 변화시킨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고,
.
사실화를 그리는 데 더 깊은 고뇌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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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생긴 사람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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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 사람을 대하는
이미지가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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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은 다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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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다름 아닌 풍기는 인상과,
그 사람의 감정 상태 차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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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평소 좋은 감정을 갖도록 노력하고,
좋은 인상을 만드는 연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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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상이란 잘생긴 생김새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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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은 그 사람의 살아 온 연륜과 흔적의 산물로,
인품과 직결되어 있다.
.
자신의 인생철학과 삶의 태도 및
일의 습관,행동양식의 반복에 의하여 차곡차곡 쌓여져,
형성되는 것이 인상이다.
따라서 똑같은 사람이라도,
인상은 그 사람의 행동양태와,
생활습관에 따라 다르게 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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