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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4일 목요일

독서는 돌대가리도 천재를 만든다.


벤카슨은 미국 디트로이트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흑인이다.

그가 8살 때 부모님은 이혼하고 어머니 소냐카슨이 아들 둘을 키웠다.
어머니는 식모였기 때문에 아이들 교육에 신경 쓸 틈이 없었다.

벤카슨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지만 기초학습이 되어 있지 않아서 다른 아이들을 따라 갈수가 없었다.
결국 전교 꼴찌를 했다.
2학년 때도 꼴찌, 3학년 때도 꼴찌, 4학년 때도 전교 꼴찌 4연패를 했다.
그의 별명은 돌대가리였다.

어머니는 아들이 학교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가지 좋은 습관을 가지게 했다.
그것은 독서하는 습관이었다. 어머니가 식모하러 여러집을 다녀 본 결과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집안은 집안이 조용하고 책을 읽는 분위기였고, 그렇지 않은 집은 시끄러웠다.
그래서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게 했다.
 
도서관에 가서 일주일에 책 두 권을 읽게 했다.
어떤 책이라도 상관없다고 했다. 두 아들은 도서관에 갔지만 이해되는 책이 없었다.

그래서 택한 책이 자연학습도감 상하권이었다.
그림이 많아서 보기 쉬웠다. 벤카슨은 이 책을 6개월간 읽었다.
그리고 형제끼리 철길에서 돌 이름 맞추기 게임으로 놀이를 했다.
 
어느 날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암석 3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면서 "무슨 암석인지 아는 학생?" 하고 말하자 벤카슨이 손을 번쩍 들었다.

선생님은 화가났다.
수업을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생각했다.
앞에 나와서 말해보라고 하자 아주 쉽게 암석들의 이름을 맞추었다.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공부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뒤집어졌다. '벤카슨이 공부를 해?'

그리고 1시간의 수업 시간 동안 벤카슨이 암석 강의을 했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기절초풍하는 시간이었다.
처음으로 인정받는 시간이었다.
 
벤카슨은 그 다음날부터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를 읽기 시작했고, 2학년, 3학년 교과서를 모두 읽었다.

그리고 이상하게 선생님의 강의가 조금씩 이해되었다.
그는 다음해 전교에서 1등을 했다.
그리고 의대에 진학해서, 신경외과를 선택하여 전문의가 되었다.

30대 초반에 존스홉킨스 대학의 신경외과 과장이 되었다. 미국사회에서 흑인이 유명의대 과장 되기는 쉽지 않다.
특히 흑인에게 그 자리를 허락하지 않는다.

최고의 베테랑들이 과장이 되는데, 그는 30대 초반에 과장이 되었다.
거의 모든 의학 논문을 다 읽었다. 다른 의사들이 모르는게 있으면 척척 알려주었다.
돌대가리에서 만물박사로 별명이 바뀌었다.
 
그리고 드디어 세계 최초로 머리가 붙은 샴쌍둥이 수술에 성공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바로 독서의 힘이다.

독서는 꼴찌를 1등으로 만들어 준다.

ㅡ옮긴 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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