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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30일 화요일

고통! - 아파도 감사해요

고통! - 아파도 감사해요

세계적인 한센병 권위자인
'폴 브랜드' 박사는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의 한센병환자
(나병)재활원의 원장 이다.

인도에서 20년, 미국에서 30년,
50년을 한센병 치료를 위해 헌신하였다.

그가 출장차 미국을 떠나
영국에 도착하여 여러 지
방에서 업무를 본 뒤에
기차를 타고 여러 시간을
여행해서 런던에 도착했다.

그 날 밤,

그가 호텔에서 옷을 갈아 입
고 양말 한 짝을 벗는 중에
갑자기 발 뒤꿈치에 아무런
감각이 느껴지지 않았다.

한센병의 권위자인
그 이기에 이 일은
그냥 넘길만한 일이
아니었다.

인도에서
수 많은 한센병 환자들을
시술하고, 피 고름을 만지
면서 치료해 본 경험이 많
은 그는 순간적으로 의심이 스쳐갔다.

기계적으로 일어나서
날카로운 핀을 찾았다.

그리고

복숭아 뼈 아래 부분을
찔러 보았다.

아무런 감각이 없었다.

그는
핀을 한 번 더 깊이 찔러 봤다.

찔린 부분에서 피가 나오는데
도 감각이 없었다.

한센병에 감염된 것이
틀림 없었다.

그 날 밤,

'브랜드' 박사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제부터는 나도
한센병 환자로구나.

한센병 환자로서의 인생
을 어떻게 살아 가야 할
것인가?’

두려운 마음이 엄습해 왔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로 부터
격리되어서 살아 가야 할
외로운 자신의 인생의 말
로를 그려 보았다.

가족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려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고통의 밤이 지나고
날이 밝아 오기 시작했다.

밤은 지나고 아침은 오지만,

'브랜드' 박사의 마음 속에는
더 이상의 희망이 없었다.

그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다시 한 번 더 자기의 발을
찔러 보았다.

그 순간,

너무나 아파서 "악!”
비명을 질렀다.

그러자
그의 입에서 이런 기도가
나오는 것이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파서 감사합니다.

아파도 감사합니다.

아프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픔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어제 장시간 기차 여행
을 하면서 좁은 자리에 오랫
동안 앉아 있다 보니,

신경의 한 부분이 눌려서
호텔의 방에 올 때까지
그 마비가 풀리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날 이후,

'브랜드' 박사는
완전히 달라졌다.

자신의 몸 아픔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이렇게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인지를 깨달은 것이다.

실수로 손가락을 베일 때에도
감사, 찔려도 감사, 수술하다
손을 베어도 감사, 넘어져도
감사,

발을 잘 못 디뎌서 발목이 삐
긋하여 정말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와도 감사,

모든
고통에 감사하며,

신경이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평생을 살았갔다.

지금 몹시 아픈가?

여러 고통으로 인해
삶의 의욕을 잃었는가?

그 고통을
느낄 수 있음에 먼저
감사하기 바란다.

내가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자체는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
이며, 어떤 면에서는 건강하다
는 표증이기도 하다.

아침에
눈을 떠서 공기를 마시고,

누군가의 수고로 받은 고마움,

작은 일 하나 하나에 감사하자!

지금 가지고 있는 여러 고통과
상처, 아픔 조차도 감사한 것
이다.

- 골로새 3: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또 감사하고 있음을 나타내십
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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