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같은 사람 / 이해인
힘들 때일수록 기다려지는
봄날 같은 사람 🌸🍃
멀리 있으면서도
조용히 다가와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드는 사람 💞🍃
소리를 내어도 어찌나
정겹게 들리는지 자꾸만
가까이 있고 싶은 사람 👐🍃
솔솔 부는 봄바람같이 자꾸만
분위기를 띄워주는 사람 👏🍃
햇살이 쬐이는 담 밑에서
싱그럽게 돋아나는
봄나물 같은 사람 🌾🍃
온통 노랑으로 뒤덮은
개나리 같이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사람 🍋🍃
조용한 산을 붉게 물들인
진달래처럼
꼬-옥 또 보고 싶은 사람 🌸🍃
어두운 달밤에도 기죽지 않고
꿋꿋이 자기를 보듬는
목련 같은 사람 🌣🍃
봄소식들을 무수히 전해주는
봄 들녁처럼 넉넉함을 주는
싱그러운 사람 ⭕🍃
너무나 따스하기에
너무나 정겹기에
너무나 든든하기에
언제나 힘이 되는 사람🏋🍃
그 사람은
봄날 같은 사람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